[한국NGO신문=정진해 문화재 전문 대기자] 대구 달성군 하빈면 묘리의 묘골에는 사육신 성산문, 이개, 하위지, 유성원, 유응부, 박팽년을 제향하는 육신사가 자리하고 있다. 사육신은 조선 단종의 복위를 도모하다가 발각되어 죽은 6명의 관리이다. 세조가 단종의 왕위를 찬탈하자 사육신을 비롯하여 많은 문·무신은 단종 복위를 결의했다. 13세 어린 나이로 단종이 즉위하자, 왕위에 야심을 품고 정인지, 신숙주, 한명회 등을 통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먼저 영의정 황인보, 좌의정 김종서 등을 살해하고, 1455년 6월에 단종을 몰
정진해의 국보와 보물
정진해 문화재 전문 대기자
2024.03.25 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