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장 선거가 오는 25일 17년 만에 직선제로 치러져 주목된다. 전국 1천111명의 조합장이 농협중앙회장을 직접 선출한다.이번 제25대 농협중앙회장 선거에는 후보자 8명이 등록했다.투표와 개표는 2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지역농(축협)·품목조합 조합장 및 품목조합연합회 회장 등 1천111명의 선거인이 선거에 참여한다. 선거운동 기간은 12일부터 24일까지다.농협중앙회장은 1961년 농업협동조합과 농업은행의 통합으로 농협중앙회가 출범할 때부터 정부가 임명하던 자리다. 그러다 1990년 민주화 바람을 타고
온라인 마권발매 도입을 앞둔 한국마사회가 국민체육진흥공단, 강원랜드와 불법도박 근절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마사회는 '불법도박 근절 공동대응을 위한 사행산업 기관 실무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12일 한국마사회 본사에서 3개 기관(한국마사회, 국민체육진흥공단, 강원랜드)소속 불법단속 담당 직원 13명이 참석해 열렸다. 한국마사회는 온라인 마권발매 도입에 앞서, 불법도박 확산에 대비한 단속 대응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이번 협의회를 주최했다. 협의회에 참여한 레저산업 기관들은 온·오프라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와 대한한돈협회가 공동개최한 한돈페스타가 시작됐다. 한돈페스타는 대한한돈협회 50주년 및 한돈자조금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식을 갖고 2일 간 행사에 들어간다. 한돈페스타는 한돈의 역사를 비롯한 가치, 우수성 등을 총망라한 박람회로 그동안 한돈을 사랑해 준 국민들께 감사의 의미를 담았다.개막 커팅식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 및 돈마루 안형철 대표, 팜스코 신호림 상무, 치악산 금돈 장성훈 대표, 샘미트코리아 김종필 대표, 서울경기양돈농협 양형순 본부장, 대한한
중소기업 사업장 관리를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통합정보시스템’이 6일 오픈했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하 추진단)은 효과적인 스마트공장 구축 확산 및 체계적인 사후관리 지원을 위해 기존 사업관리시스템과 사후관리시스템 등이 통합된 스마트공장 통합정보시스템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공장 통합정보시스템을 이용하면 공급기업 검색부터 스마트공장 구축, 사후관리에 까지 제조혁신 및 디지털 전환 전주기를 원스톱으로 관리 할 수 있다.새 시스템은 시스템 통합과 함께 사업관리에 대한 표준
중소기업중앙회는 3일 경북 예천군 경북지역본부에서 '중기중앙회 경북지역본부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974년 중기중앙회 최초의 지역조직인 대구경북지역본부 설치 이후 49년 만에 기존 대구경북본부서 분리됐다. 중기중앙회는 현재 14개 지역본부를 오는 2026년까지 18개 지역본부로 만드는 등 체계를 개편할 방침이다. 중기중앙회는 지역별 업무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중심 조직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독립 본부 설립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HACCP인증원)은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30회 부산국제식품대전’에서 ‘스마트 HACCP 홍보부스’ 및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 HACCP 홍보부스’에서는 ▲스마트 HACCP 정의 ▲스마트 HACCP 특성 ▲스마트 HACCP 도입효과에 대한 내용이 안내됐으며, 행사 기간 동안 1,103명의 관람객이 ‘스톱워치 이벤트’를 즐기며 HACCP 7원칙 12절차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숫자 잡기 이벤트도 체험했다.부산지원 HACCP 워킹그룹은
한국마사회는 한국마사회 과천 본관에서 그랜드코리아레저와 공동주최로 ‘내부통제제도 및 내부회계관리제도 통합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21일 열린 이번 합동 세미나는 레저산업 기관 특성에 맞는 내부통제 강화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서, 양 기관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내부통제 필요성과 방법론’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강연을 맡은 윤용희 변호사는 최근 내부통제 관점에 맞춰, 준법 리스크뿐 아니라 ESG리스크까지 감안한 경
대웅제약의 ‘펙수클루’가 누적 처방액 300억 원을 돌파하며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제제의 부흥을 이끌고 있다.대웅제약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가 출시 11개월 만에 누적 처방액 300억 원을 돌파하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의 패러다임을 앞장서 바꿔나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P-CAB 제제는 기존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제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과 식이 영향, 약물 상호작용 등을 개선한 차세대 치료제다. 특히 펙수클루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가운데 반감기가 9시간으로
신용보증기금은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금융으로 연계해 데이터 경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데이터 가치평가 보증’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경제성 있는 데이터를 직·간접적으로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신보의 데이터 가치평가를 통해 가치평가금액이 산출되는 데이터 기반 기업이다.첫 ‘데이터 가치평가 보증’ 수혜기업은 3D 모션캡쳐 데이터를 사업화한 스타트업 ‘(주)이엠피’다. 해당 기업은 모션캡쳐 데이터를 생산 후 판매하거나, 자체 그래픽 콘텐츠를 제작, 서비스에 활용하는 등 데이터 기반 사업역량을 보유하고 있
천연기념물 제주마 올해 첫 경매에서 역대 최고가 신기록이 나왔다.한국마사회는 제주도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열린 2023년 제1차 제주마 경매에서 14번 상장마가 9천 500만 원에 낙찰됐다고 15일 밝혔다. 천연기념물인 제주마는 오직 제주 경마장에서만 출전할 수 있다. 최고가의 주인공인 14번 상장마는 신성욱 생산자가 배출한 2세 암말로 ‘대륙통일(모마명)’의 자마다. 다음 제2차 제주마경매는 11월 경에 개최될 예정이다.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올해는 제주경마공원에서 천연기념물 제347호인 제주마로만 제주경마를 시행하는 첫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설립된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창립 47주년을 맞았다. 신용보증기금은 1일 대구 본점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기근속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공로패 수여와 ‘노사공동 윤리경영 실천 선언’이 함께 진행됐으며, ‘신보 역사퀴즈 대회’, ‘사진전’ 등 임직원들이 지난 47년의 발자취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창립기념식을 통해 신보는 경기 둔화와 수출 부진으로 경제 성장의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 경제위기 극복과 역동적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