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속 7급 공무원 A씨의 사망 사건이 발생했다. 현재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추정이 제기된다.
9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종로경찰서는 사망 사건을 접수한 뒤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다.
A씨는 20대 주무관(7급)으로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근무했다. 특히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지난해 10월 출연, 화제가 됐다.
A씨의 사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되고 있다. 일각에서 '직장 내 괴롭힘'이 원인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서울시 측은 “직장 내 괴롭힘은 없었다”며 부인했다. 경찰은 직장동료를 포함, 주변으로부터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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