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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 민경천 11대 회장 취임···정부에 건의문 전달

"포용·통합·화합 마음으로 한우산업 재도약과 번영 역사 쓰겠다"

  • 기사입력 2024.03.28 20:57
  • 최종수정 2024.03.28 20:58
  • 기자명 이주현 기자
▲민경천 11대 전국한우협회장이 2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임원 이취임식 무대 위에 올라 협회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전국한우협회]
▲민경천 11대 전국한우협회장이 2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임원 이취임식 무대 위에 올라 협회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전국한우협회]

[한국NGO신문=이주현 기자] 민경천 전국한우협회 11대 회장이 2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임원 이취임식을 통해 취임했다.

전국한우협회에 따르면, 이번 임원 이취임식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 축산경제, 축산단체 등에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했고 떠나는 10대 김삼주 회장을 기쁜 마음으로 보내줬다.

민 회장은 취임사에서 "저를 회장으로 추대한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중점 추진사항으로 △관계기관과 연대·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을 제시하고 "포용·통합·화합의 마음으로 한우산업 재도약과 번영의 역사를 쓰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전국한우협회는 한우농가의 다짐과 요구사항이 담긴 건의문을 정부에 건넸다.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 정책 마련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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