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GO신문=손경숙 기자] 국제개발협력 NGO 월드투게더(회장 김용우)는 필리핀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사)브링업인터내셔널(이사장 이강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월드투게더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월드투게더 김용우 회장, 하영재 부회장과 (사)브링업 인터내셔널 이강섭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으로 월드투게더는 브링업 인터내셔널과 협력, 필리핀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식료품 지원과 교육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월드투게더 김용우 회장은 "월드투게더는 6.25 참전용사와 후손·유가족을 돕기 위해 에티오피아를 시작으로 동남아와 남미 국가 등에 교육, 장학, 의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특히 참전국인 필리핀의 취약계층을 돕는 일은 큰 의미가 있다. 현지에 기반이 잘 다져진 브링업 인터내셔널과 협력하게 돼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브링업 인터내셔널 이강섭 이사장은 "월드투게더의 세계시민학교는 유네스코 ESD인증기관으로 앞으로 함께 국제교육개발 분야에서 협력, 더 좋은 교육개발 모델을 개발하리라 생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