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대유행으로 확진자가 연일 폭증하는 가운데 정부가 19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약 3주간 사적모임 인원은 6명으로 유지하되, 식당·카페 영업시간은 오후 10시까지 1시간 연장하기로 했다. 정부는 그동안 사적모임 인원을 8명까지 일부 완화하고 식당·카페 영업시간 제한도 더 푸는 방안까지 검토해왔으나 최근 신규 확진자가 10만명을 넘는 등 가파른 속도로 증가하자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완화 요구가 컸던 식당·카페의 영업시간만 일부 연장한 것이다. 이에 더해 그간 접촉자 추적 관리를 위해 사용된 QR코드나 안심콜, 수기명부 등 출입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가 한 달간 연장됐다.다만 거리두기에 대한 피로도가 높아지고 국내 예방접종에 속도가 붙음에 따라 일부 방역 조치는 완화됐다. 이에 따라 6일부터 수도권 등 4단계 지역 식당·카페의 매장 영업 종료시간이 오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늘어났다. 또 식당·카페·가정에서는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6명까지 모일 수 있다. 추석 연휴 전후 1주일간(9.17∼23)은 4단계 지역에서도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8명까지 가정에서 모일 수 있다. 3단계 지역에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2주 연장된다. 또한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점차 거세지고 있는 비수도권의 방역 조치도 강화키로 하고 이르면 25일 비수도권 방역 강화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3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4차 유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도권 지역에 적용 중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와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앞으로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현행 수도권의 4단계는 당초 25일
수도권에서 오후 6시 이전에는 4명,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12일 시작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수도권 4단계는 이날 0시부터 오는 25일 밤 12시까지 2주간 시행된다. 이후로는 유행 상황에 따라 4단계가 연장되거나 하향 조정될 수 있다. 정부가 4단계의 초고강도 카드를 꺼내 든 것은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통해 수도권내 사회적 접촉을 최소화함으로써 코로나19 확산세를 최대한 억제하기 위함이다. 구체적으로 오후 6시 이후에는 '3인이상 모임금지' 조치에 따라 2
다음주 12일부터 2주 동안 수도권에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된다. 이에따라 사적모임은 2인까지만 허용되고 예방접종 인센티브도 전면 스톱되는 등 고강도의 방역이 시작된다. 김부겸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겸 국무총리는 9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발표했다. 4단계는 정부가 코로나19 대유행을 공식화하는 최후의 단계다. 모든 조치는 사회적 접촉 최소화에 맞춰져 있다. 사적모임은 오후 6시 이전에는 4인까지, 이후에는 2인까지만 허용된다. 직계가족·돌잔치 등 각종 예외는 인정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억제하기 위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다음 달 23일까지 3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또 수도권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 시간도 같은 기간만큼 유지하기로 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의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발표했다. 중대본은 우선 이틀 뒤 종료 예정인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거리두기를 3주 더 연장해 실시키로 했다. 지난 2월 15일부터 시행된 현행 조치는 5차례나 연장되면서 세 달여간 이어지
오세훈 서울시장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제적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장기간 금지된 야간 영업 일부를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져 결과가 주목된다. 11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오 시장은 12일 오전 코로나19 브리핑에 직접 참석해 정부의 방역 지침과 별도로 적용할 '서울형 거리두기' 윤곽을 밝힐 예정이다. 앞서 오 시장은 취임 후 둘째 날인 9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거리두기 방식에 변화가 필요하다며 업종별 특성을 반영해 일률적인 영업금지 조치 등을 재검토해보라고 주문했다. 이에 서울시는 업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억제하기 위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다음달 2일까지 3주 더 연장하고 확진자가 급증한 수도권과 부산지역의 유흥시설에 대해서는 운영을 금지하기로 했다. 그러나 유흥시설의 방역수칙 준수 등 자율 노력 상황에 따라 지자체별로 오후 10시까지 영업을 허용할 수 있도록 해 그나마 새로 도입한 '핀셋 방역' 강화 조치도 유명무실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의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를 기록하는 등 재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3주간 연장했다.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현행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가 내달 2일까지 적용된다. 지난해 12월 24일 처음 도입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도 3주 더 유지된다. 동거 가족과 직계 가족, 상견례, 영유아 포함 모임 등은 8인까지 만날 수 있도록 한 예외 조치도 계속된다.수도권 내 식당과 카페, 유흥시설, 실내체육시설, 노래연
오늘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입된 '기본방역수칙'을 어길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지난달 29일부터 시행한 기본방역수칙의 계도기간이 전날 종료됨에 따라 오늘부터 위반 시 업주에게 300만원, 이용자에게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기본방역수칙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관리자·종사자·이용자에게 적용되는 새 지침이다. 마스크 착용, 방역수칙 게시·안내, 출입자 명부 관리, 주기적 소독·환기 등 기존의 4가지 수칙에다 음식 섭취 금지, 유증상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29일부터 스포츠 경기장이나 도서관에서도 함부로 음식을 먹었다가는 과태료를 물게 된다. 또 유흥시설(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헌팅포차)과 콜라텍, 홀덤펍은 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명부를 의무적으로 작성해야 하고, 다중이용시설 출입 시엔 이용자 전원이 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4월 11일 밤 12시까지 추가로 연장하면서 음식섭취 금지 등이 추가된 새로운 기본방역수칙을 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에 육박하는 등 재확산세를 보이면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주 더 연장됐다.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현행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가 다음 달 11일 밤 12시까지 계속 적용된다.또 지난해 12월 24일 처음 도입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도 2주 더 유지된다. 동거가족과 직계가족, 상견례, 영유아 포함 모임 등에 예외를 적용해 8인까지 만날 수 있도록 한 조치도 계속된다.수도권 내 식당과 카페, 유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 적용과 별개로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관리자·종사자·이용자가 각각 지켜야 할 '기본방역수칙'이 강화된다.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기존에 단계별로 시행되던 기본방역수칙을 단계 구분 없이 일괄 적용하고, 적용 대상도 24종에서 스포츠 경기장과 카지노 등을 추가한 33개로 확대한다.구체적으로는 경기장과 카지노를 비롯해 경륜·경마·경정장, 미술관·박물관, 도서관, 키즈카페, 전시회·박람회, 국제회의, 마사지업·안마소 등 9종이 새롭게 기본방역수칙 적용
코로나19 대책의 하나로 시행 중인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처가 오늘부터 일부 완화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가 오는 28일 밤 12시까지 2주간 연장됐다. 또 음식점·카페 등 수도권 다중이용시설의 오후 10시까지 영업제한 조치도 계속된다. 다만 5인 이상 모임금지와 관련해선 예외 인정 모임이 일부 확대됐다. 먼저 결혼 전 예비 신랑·신부와 양가 부모님 등을 포함해 상견례를 하는 자리에는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다. 만 6세 미
15일부터는 결혼 전 양가 상견례나 영유아를 동반한 모임이 8인까지 가능해진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의 예외로 인정된 데 따른 것이다. 또 사실상 영업 자체가 제한됐던 돌잔치 전문점도 영업을 재개한다. 수도권에서는 99명까지 돌잔치에 참석할 수 있다. ◇ 상견례·영유아 동반·직계가족 모임 8인까지 허용…돌잔치 전문점 영업 재개 1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종료 예정이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가 오는 28일 밤 12시까지 2주간 연장된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현행 5단계에서 4단계로 줄이고 단계별 국민행동 메시지를 명확히 하는 거리두기 개편안 초안을 마련했다. 보건복지부는 5일 오후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열린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 공청회에서 초안을 공개했다. 복지부는 여론 수렴을 거쳐 이달 중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다만 구체적인 적용 시기는 개편안 기준으로 전국 1단계가 되는 시점으로, 미정인 상태다.현행 5단계를 4단계로 줄이고 다중이용시설 영업금지는 풀고개편안 초안에 따르면 우선 현행 5단계(1→1.5→2→2.5→3단계)는 1∼4단계로 재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통제됐던 군 장병의 휴가가 오늘부터 가능해진다. 작년 11월 27일 전 부대에 휴가 통제를 시작한 지 80일 만이다. 이에 따라 장병들의 휴가는 군내 유전자증폭(PCR) 검사 능력 등 휴가자 방역 관리가 가능한 범위 안에서 부대 병력 20% 이내로 허용된다. 국방부는 휴가에서 복귀할 때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고, 복귀 후 영내 장병과 공간을 분리해 예방적 격리·관찰 등을 실시하는 등 방역 대책을 마련했다. 단,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역에 사는 장병의 휴가는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외출은 원칙적으로 통제하
오늘부터 수도권의 식당 영업이 밤 10시까지로 연장되고 영화관과 PC방등은 24시간 영업이 허용되는 등 그동안 두 달 넘게 지속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대폭 완화됐다. 이에따라 개인 간 접촉 감염을 차단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유지하되 직계가족에 대해서는 예외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직계가족은 거주지가 달라도 식당 등에서 5인 이상 모임을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된 수도권에서는 영화관, PC방, 오락실, 놀이공원, 학원, 독서실, 대형마트, 이미용업
15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한 단계씩 하향 조정된다. 또 수도권 헬스장,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이 오후 9시에서 10시까지로 1시간 늘어나고 그동안 집합이 금지됐던 클럽, 룸살롱 등 전국 유흥업소 영업도 오후 10시까지 허용된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유지된다. 단 직계 가족은 예외다. 직계 가족에는 직계 존비속이 포함된다. 직계 존속으로는 조부모나 외조부모, 부모가 해당된다. 비속 가족은 아
정부가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수칙 완화 여부를 결정한다.자영업자의 반발과 방역 형평성 문제를 고려해 오후 9시 이후 영업제한 완화나 유흥업소 집합금지 해제 결정이 나올지 주목된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5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내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거리두기와 일부 방역수칙에 대해 충분히 논의해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손 반장은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현재 여러 위험요인과 고려할 점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