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의전 비용에 대한 정보를 아예 갖고 있지 않다며, 관련 자료를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대통령실은 지난 17일 서울고법 행정7부에 제출한 항소이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사건의 항소심 첫 재판은 다음 달 15일 열린다.이 재판은 한국납세자연맹이 지난 2019년 3월 문 전 대통령 부부의 의상, 구두, 액세서리 비용 등을 공개해달라며 대통령 비서실장을 상대로 소송을 낸데 따른 것이다.1심 재판부는 지난 2월 10일 이른바 '김정숙 여사 옷값' 사건으로 알려진 이 소송에서 사실상
문재인 정부 시절 김정숙 여사의 옷값 등 의전 비용과 특수활동비(이하 특활비) 내역을 공개하라고 소송을 제기, 1심에서 일부 승소했던 한국납세자연맹이 이번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특활비 집행내역 공개를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 이하 납세자연맹)은 "윤석열 대통령실을 상대로 취임후 특활비 집행내역과 최근 행적 관련 비용처리 자료 일체에 대해 지난 6월 30일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5일 밝혔다. 행정부 수반인 대통령과 대통령실의 특활비, 업무추진비 등은 국민의 세금으로 집행된다는 점에서 예산집행내역을 솔선수범
한국납세자연맹은 지난 5월 2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플래티넘빌딩 회의실에서 '납세자연맹 자문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오영신 변호사(법무법인여의)와 신희용 대표(평택부동산개발)가 정책자문위원으로 임명됐다. 오영신 자문위원은 사법연수원을 수료(28기)한 후 검사로 임관했다.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서울북부지검·안양지검·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 춘천지검 영월지청장 등을 거쳐 현재는 법무법인여의에서 대표번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신희용 자문위원(공인중개사)은 평택시 체육회와 새마을회 이사, 사단법인 재한외국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옷값에 청와대 특수활동비(이하 특활비) 등이 사용된 것으로 의심된다는 시민단체의 고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이하 서민위)가 김 여사를 업무상 횡령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했다. 서민위는 지난 25일 "김 여사가 청와대 특활비 담당자에게 고가의 의류와 장신구 등을 구매하도록 강요한 것으로 의심되고, 이는 국고 손실로 이어졌을 것"이라며 고발장을 제출했다
청와대는 29일 최근의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옷과 액세서리 파문과 관련해, “의류 구입에 특활비 등 국가 예산을 사용한 적이 없으며, 사비로 부담했다”고 밝혔다. 또, 온라인 공간에서 '김 여사가 한 행사에서 착용한 표범 모양 브로치가 2억원을 넘는 카르티에 제품이다'라는 의혹이 확산하는 것도 사실과 다르다고 했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의상을 사는 데 사용된 사비의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는 공개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 그동안 안보상의 이유로 공개 못하겠다고 하더니 갑자기 모두 사비로 사입었다고 한다. 도무지 앞뒤가 맞지 않는다.
김정숙 여사가 청와대 특수활동비(이하 특활비) 등으로 개인 의상을 구입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되자 청와대가 "김 여사의 의상은 사비로 부담했다"며 정면 반박했다. 그러나 청와대는 옷 비용과 내역 공개는 거부했다. 이런 가운데 시민단체가 김 여사를 경찰에 고발, 논란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신혜현 청와대 부대변인은 29일 브리핑에서 "김 여사의 공식 행사 의상과 관련해 특활비 사용 등 근거 없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으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대통령 배우자로서 의류 구입 목적의 특활비 등 국가예산을 편성,
올해 만 50세 이상인 근로자라면 결정세액을 고려해 연금저축 추가납입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이번 연말정산부터 50세 이상자의 연금저축계좌 공제한도가 200만원 상향되어 연말정산 공제를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 산출세액에서 세액공제금액을 뺀 결정세액이 있는지 먼저 확인이 필요하다. 또 이번 연말정산부터 재혼한 부모님이 사망한 경우에도 계부․계모를 실제로 부양하고 있다면 부양가족공제 대상이 된다. 재혼한 부모님이 사망한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발급이 어려울 수 있어 연말정산 전에 미리 제적등본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한국납세자
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의 기업 지원대책으로 사회보험료에 대해 각 기업당 지원 인원과 지원급여를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원 예산금액은 최소화하면서 기업 간 지원금액에 대한 공정성도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는 스웨덴 정부가 코로나19의 기업지원대책으로 기업당 30명에 한해 4개월간 31%의 사회보험료를 10.21%로 낮춘 정책으로 대기업과 소기업간의 지원 공정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의 여파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자
현재 법사위에 계류 중인 종교인 퇴직소득세 특혜법안에 대한 국회 본회의 통과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종교인 과세특례법안에 찬성한 국회의원들이 오는 4월 총선에서 역풍을 맞을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16일 “총선을 앞두고 종교인의 표를 의식해 국민의 뜻에 반하는 선택을 한 국회의원은 그 자격이 없다”고 지적하고, 종교인 과세특례법안 찬성 국회의원을 심판해야 하는 4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조세평등주의 위배, 성실납세의식 저하, 민주주의근본 훼손, 서민에 세금 전가 납세자연맹은 먼저 “종교인 퇴직소득세
-납세자의 83%가 ‘국세청 신뢰’, 97%가 “괜찮은 서비스” 응답-’강제적 준수 전략‘에서 ’자발적 준수‘ 전략으로의 근본적인 변화 필요스웨덴 국세청의 신뢰도가 2006년 이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납세자를 대하는 태도 변화와 간편하게 바꾼 세금신고 절차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지난 27일 “스웨덴의 권위있는 포럼으로 꼽히는 크발리텟메산(Kvalitetsmassan)이 2011년, 스웨덴내 33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조직관리 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공공기관에게 수여하는 ‘현대적인 기
-기금을 많이 쌓아두는 것이 아니라 국가 경제가 성장해야 노후 보장[한국NGO신문] 은동기 기자 = 국민연금 지급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민연금 지급보장을 법률로 정한다고 해도 재정여력이 안되면 연금을 삭감해 줄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나라가 망하지 않는 한 연금은 반드시 지급된다’는 주장과 달리 그리스나 우크라이나 등처럼 '국가경제가 나빠지면 연금을 대폭 삭감할 수 밖에 없다'는 진실은 외면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 이하 납세자연맹)은 29일 최근 국민연금 지급보장 명문화
“최근 한국경제가 어려운 원인 중의 하나는 민간부분의 돈이 정부로 급격히 빠져나가면서 민간소비는 줄고 실업자, 독신자 등 사회적 약자등에 돌아갈 복지 비용이 공무원연금과 공무원들의 각종 수당 등으로 새나가고 있기 때문이며, 공무원연금개혁, 공무원임금공개 등 공공부분 개혁이 시급하다” [한국NGO신문] 은동기 기자 =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부담률이 27%에 근접하며 2016년도에 이어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22일 정보공개청구 등을 통해 파악한 자료를 집계해 분석한 결과 “2017년 국내
“보험료 원금에 이자만 더해 주는 확정기여형 연금제도로 모든 공적연금 개혁해야”[한국NGO신문] 은동기 기자 = 국민연금의 고갈 시점을 놓고 논쟁이 뜨겁다. 국민연금기금은 향후 2022년에 1,000조 원, 2043년에 2,561조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2043년을 정점으로 2044년부터는 기금 조성액보다 연금지급액이 커지면서 기금 규모가 점차 감소, 2060년에 기금이 고갈 될 것으로 예측되어 왔다. 이와 관련, 정부는 17일 국민연금 4차 재정추계 결과를 발표하고 대국민 공청회를 열 계획이다. 국민연금공단 등에 따르면
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정부의 금융소득 종합과세 확대를 내년부터 시행한다는 방침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재정개혁특별위원회는 금융소득 종합소득합산 기준금액을 연간 20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낮춰 내년에 시행할 것을 정부에 권고한 가운데 이를 검토해 올해 세제개편안을 확정하는 기획재정부도 난색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납세자연맹은 이에 대해 “금융소득과세 강화의 방향이 맞더라도 국민의 재산권과 관련된 주요 사안에 대해서는 충분한 토론과 합의를 거쳐 정책이 결정되어야
[한국NGO신문] 이선엽 기자= 한국납세자연맹(약칭 납세자연맹, 회장 김선택)은 10일 국세청이 인기연예인을 국가의 홍보대사로 위촉해 무료로 활용하는 것은 국가권력에 의한 또 다른 갑질의 형태라는 주장을 제기했다. ▲ 10일, 한국납세자연맹은 국세청이 인기연예인을 국가의 홍보대사로 위촉해 무료로 활용하는 것은 국가권력에 의한 또 다른 갑질의 형태라는 주장을 제기했다. (한국납세자연맹)납세자연맹은 “모범납세자제도는 세금이 낭비되고 국세청이 부패한 나라에서 가끔씩 이용되는 후진적인 제도”라며 “연예인 모범납세자를
“2018 1월 연말정산때 기본공제만 적용받은 미취업자 추가 소득공제신청 가능”퇴사시점까지 총급여 1500만원 이하면 결정세액 없으므로 환급 미발생[한국NGO신문] 이선엽 기자= 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9일 “연도중에 퇴사를 한 경우에는 연말정산간소화시스템이 오픈되지 않아 대부분 기본공제만 받고 보험료, 의료비, 기부금, 신용카드 등 소득·세액공제는 놓치기 마련”이라며 “이 같은 중도 퇴사자의 경우 5월1일 시작되는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때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 9일, 한국납세자연맹은 "2017년 중도에 퇴사해 연말
종교인 소득을 ‘기타소득’이면서 ‘근로소득’으로도 볼 수 있도도록 규정한 이 2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자 위헌적 입법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세법이 중요한 과세요건에 해당하는 소득의 종류를 명확히 규정하지 않아 과세당국이 재량껏 세금을 추징할 여지를 남겨둔 입법을 해놓고도, 19대 국회는 그 문제조차 모르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납세자연맹 김선택 회장은 3일 “세금은 예측 가능해야 하는데, 이번 입법은 근로소득인지 기타소득인지 소득종류를 확정하지 않아 납세자가 예측할 수 없으며, 이에 따라 납세자의
[한국NGO신문] 은동기 기자 = (사)평화통일시민연대(상임공동대표. 이장희 외대 법학전문대학원교수)는 28일 ‘남북관계, 어떻게 풀어야 하나’라는 주제로 제45차 ‘평화연대 전략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송태경 역사복원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석촌 지하차도 대형 싱크홀과 동공을 두고 일부 단체가 '북한이 판 남침용 땅굴'이라고 주장한데 대해 주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는데서 발제문의 단초를 열었다. 송대표는 이와 함께 지구의 마지막 분단지역인 한반도라는 갈등구조 속에서 살아가는 한민족의 일원으로써
국민연금 폐지운동을 벌이고 있는 한국납세자연맹이 민간보험사로부터 후원을 받고 있다고 보도한 과 기자 누리꾼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납세자연맹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들 피고소인들이 자신의 단체가 민간보험사의 사주를 받아 민간연금 시장을 넓혀주기 위해 국민연금폐지운동을 하는 것처럼 보도,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을 위반해 연맹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고소했다고 하였다.각각 ‘옳은 기사’ ‘옳은 행동’을 한다는 전문 미디어와 시민단체의 정면 충돌이 드디어 터졌다. 고소고발 상태까지는 가지 않더라도 최
지난 1월 28일 국회를 통과한 학교용지부담금 환급 등에 관한 특별법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이 12일 국무회의를 통해 거부권을 행사한 것이다. 참여정부는 "이 특별법은 법적 안정성을 해치는 것은 물론 유사 사례와의 형평성, 국가재정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매우 크다"고 거부권행사의 배경을 설명했다. 묻지 않을 수 없다. 참여정부와 청와대가 그토록 우려하고 있는 이른 바 재정부담이 과연 납세자의 권리와 상식, 신뢰보다 앞서는 것인가· 국민이 있어야 나라가 있고 이후에 법이 존재한다는 것은 상식이다. 이처럼 이번 특별법은 납세자의 기본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