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열린 제16대 대만 총통 선거(대선)에서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의 친미·독립 성향 라이칭더 후보가 승리했다.대만해협을 둘러싼 미중간 첨예한 힘겨루기 와중에 치러져 '미중 대리전'으로 평가된 이번 대선에서 대만 민심은 중국이 아닌 미국을 선택한 셈이다.민진당 소속 차이잉원 총통 집권 8년에 이어 대만과 미국간 협력 관계가 더 공고해지면서 향후 대만해협 등을 둘러싼 미중 갈등의 파고가 더 높아질 전망이다.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58분(현지시간) 총통 선거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라이칭더 총통·샤오메이친 부
북괴가 17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18일 대륙간 탄도탄(ICBM)을 발사했다. 미국 본토 전역을 타격권에 넣을 수 있는 사거리라고 한다. 때맞추어 중국공산당은 북한 외무성 부상을 베이징으로 불러 “중국과 조선의 전통적 우호가 새로운 시대에 더욱 빛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과 조선은 항상 서로를 지지하고 신뢰했으며 우호 협력의 전략적 의미를 분명히 했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6.25 때 남침의 선봉에 섰던 놈들이 누구인가? 중국공산당이다. 6.25전쟁 3년 간 300만을 투입해서 대한민국 통일을 가로막은 놈들이 누구인가
역사상 가장 악랄하고 동시에 가장 강력한 조폭 중국공산당이 마지막 숨을 몰아쉬고 있다. 중국공산당은 민중봉기에 이은 내전이나 전쟁 도발과 패전이라는 폭력적 종말을 피할 길이 없다. 서방세계가 중국을 국제무역질서에 편입시켜 투자도 하고 시장도 열어준 덕분에 중국은 단기간에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루었다. 그 과정에서 중국공산당은 부단히 기술을 훔치고 통일전선공작을 펼치면서 세계를 정복하겠다는 야심을 키워 왔다. 중국의 경제성장은 인민에 대한 착취와 자연환경 파괴, 그리고 중국공산당의 폭압과 세뇌 덕분에 가능했다. 서방세계는 뒤늦게 중공의
아시안게임이 끝나자마자 중국공산당이 기어코 2,600여 명의 탈북민을 강제로 북송했다.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가 탈북민 강제북송을 반대하며 중국공산당을 설득하려 했으나, 그들은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중국공산당이 강제송환 금지라는 국제법을 유린하며 북한괴뢰와 한통속이라는 것을 우리는 다시 한번 확인했다.탈북민이 송환되면 고문, 성폭력, 강제낙태, 강제노동은 물론 처형까지 당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공산당은 탈북민을 “불법 이주자이지 난민이 아니다, 북한에는 고문이나 대규모 인권침해가 벌어진다는 명백한 증거가 없다, 국제법과 인
궁지에 내몰린 중국공산당, 북한 괴뢰,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이 후쿠시마 괴담에 매달려 발버둥을 치고 있다. 그야말로 단말마의 발악이다. 중국공산당은 후쿠시마 처리수의 50배가 넘는 삼중수소를 서해바다로 방류하는 주제에, “태평양은 일본의 하수도가 아니다” 운운하며 대한민국 국민을 선동하는 데 광분한다. 북한은 영변 등 자기네 핵시설 주변의 상상을 초월하는 방사능 오염은 철저히 감추고, 중국공산당의 선동을 앵무새처럼 따라한다. 대한민국에서 시종일관 중국공산당에게 꼬리를 흔들며 중국공산당의 지령을 충실하게 이행하는 집단이 있다. 지난 6
더불어민주당의 친중을 넘어선 종중(從中) 반역적 행태를 규탄한다. 우리는 중국공산당이 대한민국의 숙적임을 직시한다. 73년 전 100만 명의 사상자를 내고 전국을 초토화시킨 6.25전쟁은 처음부터 끝까지 중국공산당과의 전쟁이었다. 남침하기 전에 중공군 최정예 부대인 팔로군 소속 3개 사단을 편입시켜 북한 괴뢰군의 선봉에 세웠다. 휴전할 때까지 참전한 중공군이 300만 명이었다. 오늘날 북한이 보유한 100여 개의 핵탄두와 각종 미사일은 중국공산당의 비호와 지원으로 만든 것이다. 중국공산당은 우리가 방어용으로 배치한 사드에 대해 아직
우리는 분노한다. 지난 6월 8일은 6.25의 전범국 중국으로부터 다시금 국가적 치욕을 당한 날이다. 대한민국 국회의원 과반수가 넘는 의석을 차지한 제1 야당 대표 이재명이 겨우 국장급인 중국대사 싱하이밍 앞에서, 공손하게 두 손을 모으고, 대한민국을 겁박하는 소리를 경청했다. 이재명의 참모들은 그걸 꼼꼼하게 받아 적었다. ‘개망신’이라는 단어 말고는 이 장면을 제대로 표현할 길이 없다. 싱하이밍은 오만불손한 자세로 무려 15분 동안이나 공갈과 협박을 늘어놓았다. “힘에 의한 대만 현상 변경에 반대한다“는 우리 입장이 한중관계를 어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부적절한 발언과 망동을 한 것과 관련해 중국 정부도 문제가 없다는 식의 두둔 발언을 이어가고 있어 한.중 외교 갈등으로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의 각계각층 인사들과 광범위하게 접촉하고 교류하는 것은 싱 대사의 직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싱 대사의 활동에 대해 "이해를 증진하고, 협력을 촉진하며, 중·한 관계의 발전을 유지하고 추동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싱 대사의 발언에 문제가 있음에도 한
대만해협에 힘이 집중되고 있다. 아시아의 패권국가가 되려는 중국과 이를 저지하려는 미국의 사활을 건 해양갈등이 대만해협에서 악화하고 있다. 대만해협은 길이 400㎞, 폭 150~200㎞ 정도인 중국과 대만 사이의 바다로 벤자민 데이비스 미국 공군 장군이 중국과 대만의 충돌을 막고자 1955년에 대만해협 중간에 해상 중간선을 그었다. 미국은 “대만해협은 상당 부분이 공해”라고 주장하였고 중국 군용기가 1999년부터 2019년 3월까지 20년간 대만해협 중간선을 단 한 차례도 넘지 않았다는 것은 중국도 미국의 주장을 묵인한 것으로 평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처리 강행 보복 조치로 홍콩에 부여한 특별지위를 철폐하는 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국 편향적이라고 비난해 왔던 세계보건기구(WHO)와의 관계도 끝내겠다고 선언했다. 가뜩이나 미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책임론을 놓고 충돌하는 가운데 홍콩보안법 문제를 둘러싼 갈등까지 더해지면서 대치 전선이 가팔라지고 있다. 중국은 보복에는 보복으로 대응하겠다고 경고한 상태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마지막 날인 28일, 중국이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제정을 위해 표결을 강행한다. 미국이 홍콩의 특별지위 박탈과 홍콩자치권 조사 등 초강수 카드까지 거론하며 강력히 반대하고 있지만, 중국 전인대 표결은 부결된 경우가 없어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미중 갈등의 전선은 무역 마찰과 중국 정보통신기업 화웨이 사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책임론, 대만 문제 이어 홍콩으로 전방위 확대되는 모양새다. 중국 전인대는 28일 오후 3시(현지시간) 베이징(北京) 인
미국이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홍콩 보안법)' 제정에 맞서 홍콩에 대한 특별지위를 박탈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등 대 중국 압박 강도를 강화하고 나섰다. 그러나 중국은 이런 움직임을 내정 간섭으로 평가하고 외부 압력에 굴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 양측의 갈등이 갈수록 고조되는 양상이다. 미국은 22일(현지시간) 중국의 홍콩보안법 제정에 맞서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 재평가 카드를 꺼내 들며 홍콩에 대한 경제·통상 분야 특별지위 박탈 가능성 등 보복조치를 시사했다. 미국은 또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대한 고강도 규제에
세계 최대 인권단체인 국네앰네스티가 지난 4월 18일 마틴 리 추밍(Martin Lee Chu-ming) 변호사를 포함한 15명의 민주화 운동 지도자와 활동가를 체포한 홍콩 정부를 비난하며, 지금 바로 홍콩 정부에 메일을 보내 홍콩의 집회시위의 자유가 보장될 수 있도록 함께 목소리를 내달라며 이 캠페인에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홍콩 정부는 15인의 홍콩 민주화 운동 지도자들이 앞서 지난해 8월 18일, 10월 1일, 10월 20일에 무허가 집회를 조직하고 참여했다는 혐의를 들어 이들을 체포했다. 국제앰네스티는 홍콩 정부가 이들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홍콩인권법안)에 서명하자 중국 정부가 패권 행위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중국 정부는 외교부를 포함해 국무원 등 정부 부처들을 총동원해 미국에 대한 비난을 쏟아내 향후 미·중 무역 협상에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외교부는 28일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홍콩인권법안 서명은 홍콩의 안정과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를 파괴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훼손한다고 맹비난했다. 외교부는 "미국 측이 홍콩인권법안에 서명해 홍콩 문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