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GO신문=손경숙 기자] 랭키파이가 발표한 4월 4주차 항공사 트렌드 분석에서 대한항공이 여전히 1위를 차지했다.그 바로 뒤를 이어 제주항공이 2위에 오르며, 대한항공과 함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랭키파이가 제공하는 데이터는 포털 검색량 및 빅데이터 점수를 기반으로 한 지수화된 자료로, 특히 트렌드 지수, 성별 및 연령별 관심도 비교를 통해 두 가지 트렌드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를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항공사 트렌드 지수 부문에서 대한항공이 '49,153포인트'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
[한국NGO신문=전종수 기자] 티웨이항공이 국제선 취항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다 매출을 기록했다.티웨이항공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천394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고 29일 공시했다.매출은 전년 대비 157% 증가한 1조3천488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다를 나타냈다. 당기순이익도 1천2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티웨이항공은 코로나19 이후 일본·동남아 등으로 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여객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022년 도입한 중대형기 A330-300을 통해 시드니, 싱가포르 등 중장거리 노
3년여간 이어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심사가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의 문턱을 넘었다. 이제 최종 합병까지 미국의 승인만을 남겨놓게 됐다.EU 집행위원회(이하 EU)는 13일(현지시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2021년 1월 EU와 기업결합 사전 협의 절차를 개시했으며, 지난해 1월 정식 신고서를 제출했다.이후 여객과 화물 사업의 경쟁 제한 우려를 완화하기 위한 시정조치안을 지난해 11월 2일 EU에 제출한 바 있다. 이후 이해관계자들의 의견 취합과 시장 평가 등을 거쳐 승인이 이
일본 경쟁당국인 공정취인위원회(JFTC)가 31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기업결합 승인을 받아야 하는 14개국 중 미국과 유럽연합(EU)을 제외한 12개국의 승인을 마쳤다.대한항공은 2021년 1월 일본 경쟁당국에 설명자료를 제출하고 경제분석 및 시장조사를 진행해 같은 해 8월 신고서 초안을 제출했다. 이후 2년여에 걸쳐 폭넓은 시정조치를 사전 협의해온 바 있다.일본은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우면서 '동북아 허브 공항' 지위를 두고 치열한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만큼 이번 기업결합 승
유럽연합EU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간 합병을 곧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최종 승인할 방침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사안에 정통한 두 명의 소식통은 로이터통신에 이번 결정이 대한항공이 EU 집행위에 아시아나의 화물사업 부문 매각, 유럽 4개 도시 노선의 슬롯(공항 이착륙 횟수) 반납 등 시정 조치안을 제출한 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EU 집행위원회는 작년 5월 양사 합병 시 "유럽 노선에서 승객·화물 운송 경쟁이 위축될 수 있다"며 한 달 만인 6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2024년이 코로나 위기가 완전히 끝나고 항공업계에 변화와 혁신이 싹트는 심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안전 운항과 고객 중심 서비스라는 기본에 충실하는 항공사가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모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조원태 회장은 2일 사내 인트라넷에 등재한 신년사를 통해 “조각나 있던 필름처럼 잃어버렸던 지난 몇 해와는 달리 우리 고객들께서는 그동안 미뤄왔던 여행길에 나서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공항에는 활기가 돌고 있다”면서도 “비록 커다란 위기가 지나갔지만 우리 앞에 놓인 길은 순탄치만은 않다”고
저가항공사(LCC) 업계에서 만년 3위에 머물던 티웨이항공이 한 단계 순위 상승을 목전에 두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공격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연간 기준으로 처음으로 진에어를 제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전망이 현실화된다면 창립 13주년 만에 이루는 쾌거다.2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올해 4분기 3259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연간 매출 1조3157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기간 진에어의 매출 전망치 1조2270억원을 소폭 앞서는 규모다.수송 실적 면에서도 근소한 차이로 티웨이
아시아나항공이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열흘간 국내선 항공기에 탑승하는 승객들의 몸무게를 측정한다.이는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른 승객 표준 중량 측정으로,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출발 게이트에서 실시된다.김포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국내선에 탑승하는 승객들은 기내에 들고 타는 짐과 함께 측정대에 올라 몸무게를 재야 한다. 단, 측정을 원하지 않으며 거부할 수 있다.승객 표준 중량 측정은 국토부 '항공기 중량 및 평형 관리기준'에 따라 최소 5년마다 실시되는데 측정된 자료는 항공기 무게를 배분해 자세를 유지하고 운항 안전성을 높이는 데 사
국내 30대 그룹의 최고경영자(CEO) 100여명이 내년 정기 주주총회 무렵 임기가 끝나는 것으로 나타는 가운데 올 연말 인사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4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30대 그룹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67개 기업 CEO 336명의 이력을 조사한 결과, 32.4%인 109명이 내년 상반기 내에 임기가 끝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같은 시기에 임기 만료가 예정됐던 CEO 숫자(80명)보다 29명 증가했다.임기 만료 예정 CEO 중 전문경영인은 전체 296명 중 93명(31.4%), 오너 일가 대표이사는 40명
3년간 이어온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절차가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분리 매각안'을 가결로 한고비를 넘었다. 그러나화 물사업을 살 기업을 찾기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여기에 남은 미국과 일본 경쟁당국도 까다로운 경쟁 요건을 내세워 제동을 걸 가능성이 있어 최종 합병까지는 험난한 여정이 전망된다.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2일 화물사업 매각을 결정했다. 2일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을 심사하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에 대한항공이 제출할 시정조치안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정조치안의 골자는 '기업결합 후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
동아제약 인기 품목 8개를 담은 파우치 '헬시 트래블' 제공 이벤트가 인천공항에서 진행된다. 동아제약은 아시아나항공과 헬시 트래블(Healthy Travel)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18일부터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탑승객 및 우수회원(다이아몬드플러스, 플레티늄)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헬시 트래블 키트는 에너제틱한 시간을 만드는 건강기능식품과 깔끔한 인상을 지켜줄 위생용품을 모두 담은 특별한 여행용 건강 키트이다.프리미엄 멀티 비타민 오쏘몰, 이너뷰티 브랜드 아일로,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락토바이브, 구강청결제 가
아시아나항공이 ‘예술의전당’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아시아나항공은 22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우수 문화예술 서비스를 위한 컨텐츠 개발 ▲아티스트 및 전시물 항공 혜택 제공 ▲문화사업에 대한 상호 교류를 추진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아시아나항공 원유석 대표와 예술의전당 장형준 사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예술의전당 공연자들의 항공권 ∙ 예술품 화물 운송 지원 ▲예술의전당 주요 컨텐츠 기내 상영 ▲예술의전당 골드회원권 마일리지 판매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예술의
항공산업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가장 큰 피해를 업종으로 업체마다 임금삭감 등 긴축경영을 하며 비상경영에 들어갔다. 특히 대한항공도 팬데믹 어려움에다가 아시아나와의 합병도 순탄치 않아 주가도 한달째 계속 떨어지고 있다. 그런데도 한진그룹의 조원태 회장은 올해 연봉이 100억대로 지난해 보다 3배 이상 가져가 직원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국내 항공사가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로 직원 연봉을 줄이는 중에서도 조원태 회장의 연봉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상승했다. 지난 2020년 국내 국적 항공사가 많게는 최대 26.1%까지 직원 급여를 줄이는
임금협상 결렬에 따른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동조합의 준법투쟁으로 국제선 결항 사례가 처음 발생했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16일 오전 7시 3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오전 11시 5분(현지시각) 호찌민에 도착할 예정이던 OZ731편이 조종사노조 단체행동으로 인해 결항됐다. 지난달 7일 조종사노조의 쟁의행위 돌입 이후 국제선에서 결항이 발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까지 국내선과 국제선 총 10편이 결항됐고, 54편이 지연됐다.이에 따라 이날 오후 12시 5분 호찌민에서 출발해 오후 7시 25분 인천으로 돌아올 예정이던 OZ732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자발적 탄소 상쇄 프로그램’을 제공해 탄소 감축에 앞장 선다. 아시아나항공은 12일 종로구 기후변화센터 본사에서 탄소 상쇄 활동 협력을 위해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와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아시아나항공 박수상 커뮤니케이션 담당과 기후변화센터 김소희 사무총장이 참석해 자발적 탄소 상쇄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아시아나는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자발적 탄소시장 플랫폼을 이용해 고객/기업이 자발적으로 탄소 배출권을 구매해 배출량을 상쇄할 수 있도록 한
승객이 비행 중인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의 비상문을 연 사건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해당 항공기의 수리비를 약 6억4천만원으로 산정했다. 이와 별개로 아시아나항공도 자체 피해액을 추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실이 국토부로부터 확보한 '아시아나항공 비상탈출구 불법 개방 중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여객기는 비상문과 슬라이드 등 3개 부위에 손상을 입어 피해액이 이같이 추산됐다. 사건 직후 대구공항에서 임시수리가 이뤄졌고, 지난달 30일 인천으로 옮겨져 수리 중이다.비행 중 문 개방이 가능했던 이
시몬스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이 혼수침대를 미리 준비할 수 있는 ‘N32 매트리스 웨딩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프로모션 대상인 ‘N32 폼 매트리스’와 ‘N32 레귤러 토퍼’는 토퍼계의 에르메스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몬스 침대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N32 폼 매트리스 및 N32 레귤러 토퍼 최대 30% 이상 할인 ▲신제품 프레임과 룸세트, 베딩 제품 10% 할인 ▲특정 프레임 및 룸 세트, 퍼니처 30% 할인 ▲특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사은품 선착순 증정 등 풍성한 혜택을 선사한다고 7일 밝혔다. N32 폼 매트리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위해 관련국 규제 당국에 상당히 양보할 의사가 있음을 나타냈다.조 회장은 5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연례 총회를 계기로 가진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합병 문제와 관련해 "우리는 여기에 100%를 걸었다"면서 "무엇을 포기하든 성사시킬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나는 확고하며, 온 힘을 다해 (합병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대한항공은 2020년 아시아나항공과 합병 계획을 발표했지만, 최근 들어 난기류를 만났다.미국·유럽연합(EU)·
비행중 아시아나 항공기의 비상문 개방 사고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항공사들이 앞으로는 해당 기종의 문제의 좌석은 당분간 판매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26일 제주에서 출발해 승객의 이상 행동으로 비상구가 개방된 채 대구에 착륙한 아시아나항공 OZ 8124편 기종은 에어버스 A321-200기로 31A 좌석은 앉은 상태에서 비상구 문이 손에 닿는 수준으로 가까워, 안전벨트를 풀지 않고도 비상구 문을 여는 것이 가능하다.다른 비상구 좌석은 2개 좌석만 배치돼 있어 비상구와 거리가 있지만, 31A 좌석은 나란히 3개 좌석이 배치돼있어 비상구에
비행 중 문이 열린채 공항에 착륙한 아시아나 항공기가 또 이번에는 필리핀 마날라발 여객기가 정비 불량 등으로 출발이 6시간 가까이 지연돼 승객들을 불만을 사고 있다.항공청에 따르면 현지시간 26일 오후 11시 55분 마닐라에서 출발할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OZ704편 항공기(777-200LR)가 엔진 시동 후 오류 메시지가 표시돼 정비를 받았다.메시지는 항공기에 비행 중 얼음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방빙계통'에 문제가 있다는 내용이었다.약 1시간에 걸쳐 정비를 마쳤지만, 마닐라 공항의 야간 비행금지시간(커퓨)에 걸려 바로 이륙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