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GO신문=정성민 기자] 참여연대가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에 윤석열 대통령 부부 명품 수수 사건의 수사기관 이첩을 촉구했다.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이하 참여연대)는 25일 권익위 정부합동민원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권익위는 윤 대통령의 눈치를 그만 살피고 부패방지 주무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하라"면서 "지금 당장 수사기관에 윤 대통령 부부의 청탁금지법 위반 사건을 이첩하라"고 밝혔다.앞서 인터넷 언론 '서울의소리'가 2023년 11월 27일부터 연속 보도한 영상 등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는 코바나컨텐츠(김 여사 경영 기
선거를 앞두고 친 민주당 좌파 매체들의 고질병이 재발하고 있다. 선봉은 MBC다. 22대 총선을 한 달 남짓 남겨둔 일요일 밤 MBC 스트레이트가 또다시 정부 여당에 타격을 주는 노골적인 편파 방송을 쏟아냈다. 주제와 내용 모두 극단적인 편향성으로 가득 채웠다. 대통령 부인 파우치 가방 전달 이슈, 범죄 의사가 없는 특정인을 겨냥한 공작적 함정취재 옹호,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특검법 주장 등 등.이들 주제는 이미 재탕 삼탕을 한 것으로 뉴스 가치가 없는 것들이다. 그런데도 정부 여당에 타격을 줄 새로운 이슈를 발굴하지 못하자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해 처음으로 입장을 표명했다. 명품백 수수 논란을 정치공작으로 규정하면서, "(김건희 여사가) 매정하게 끊지 못한 것이 문제"라고 밝혔다. 이에 시민사회는 윤 대통령이 사건의 본질을 왜곡하고 사과를 외면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KBS는 지난 7일 '특별 대담 대통령실을 가다' 방송을 공개했다. 특별대담은 지난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사전에 진행됐다.윤 대통령은 방송에서 '여당이 정치공작이라고 부르며 김 여사가 공작 희생자가 됐다고 이야기하는데 동의하느냐'는 앵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함정 취재로 '명품가팡 논란'을 일으킨 최재영 목사는 방북시 미군을 나치로 비유하는 발언까지 하고 최근 윤석열 정부의 대미·대일외교에 대해서 강력 성토까지 하는 등으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최재영 목사는 지난 2014년 10월에 출연했던 주권방송에 출연해 북한의 반미사상 교육장소인 황해도 신천박물관을 찾았을때 촬영했던 현지 영상을 소개하면서 신천박물관에 대해 지하 방공호 현장을 설명하면서 미군을 나치로 비유하는 발언까지 과거에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주권방송을 보면, 최 목사는 "6.25 전쟁 중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논란과 관련한 '몰카 공작'이라는 국힘 주장을 비판했다. 특히 "지금은 영부인이 직접 (영상에) 잡히는 충격적 상황인데도 함정 취재라거나 몰카라며 방어한다. 국민 수준을 너무 얕게 본다"고 지적했다.이 전 대표는 23일 공개된 신동아 인터뷰에서 "최순실 사건이 터졌을 때 한 언론에서 의상실에 카메라를 설치했지만 누구도 몰카라고 지적해 덮으려 하지는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신당은 김건희 특검법에 찬성한다는 취지냐'는 물음에 "안 받을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대통
올해 초 지사 직원의 탈의실·화장실 불법카메라 촬영 범죄 사실이 알려져 곤욕을 치른 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가 윤리경영 강화를 위해 ‘윤리헌장’을 선포하고 임직원 서약식을 열며 쇄신에 나섰다. LX공사는 5일 전주 본사에서 김정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윤리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LX공사는 윤리 리스크를 근절하고자 ‘윤리경영 실천 강화 대책’을 이사회 의결을 거쳐 수립하였고, 윤리헌장을 새롭게 개정하여 창사 이래 최초로 ‘NO 비위 예방 결의’를 대내외적으로 선포했다. LX공사는 이날을 계기로
대학 여자 화장실에서 몰래 여학생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연세대 의대생 A씨가 1심 판결에 불복, 항소했다. 특히 A씨는 평생 반성하겠다고 밝혔지만, 바로 항소하면서 빈축을 사고 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 측은 지난 13일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부장판사 공성봉)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지난 6월과 7월 총 4차례에 걸쳐 연세대 의대 여자 화장실에서 휴대전화로 옆 칸 여학생을 32회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성폭력처벌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성적목적 다중이용장소 침입) 위반 혐의로
경기도 A학교의 학교장이 여교사 화장실에 불법 촬영 카메라(몰카)를 설치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사건 발생 이후 강력 대처와 엄중 조치 입장을 즉각 밝힌 데 이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피해학교를 방문, 불법촬영 카메라 근절 대책 마련과 피해학교 안정화 지원에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28일 경기도 A학교 직원이 여교사 화장실에 불법촬영 카메라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고 수사 과정에서 A학교 학교장이 불법촬영 카
경기도 A학교의 학교장이 여교사 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몰카)를 설치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강력 대처와 엄중 조치 입장을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관내 한 학교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건에 참담한 심정을 전하고 사건 관계자를 즉시 직위해제하고 감사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8일 경기도 A학교 직원이 여교사 화장실에 몰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즉시 수사에 착수했고 수사 과정에서 A학교 학교장이 몰카를 설치했음을 확인했다. 이에
몰카 유포 같은 성폭력처벌법 위반 행위나 직장 내 성희롱 사건 신고자도 공익신고자로 보호한다. 또 휴대전화 불법 보조금 지급이나 본사의 대리점 '갑질' 신고에 대한 보호 조치도 강화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같은 공익신고 보호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공익신고자보호법 개정안이 20일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은 공익 침해 행위 대상 법률에 성폭력처벌법과 남녀고용평등법, 병역법, 통신사기피해환급법, 단말기 유통법, 대리점법 등 182건을 추가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카메라 등으로 신체를 무단 촬영하거나 촬영물 또는 복제물을
아동 성착취 촬영물을 만들어 유포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공범 이모(16) 군의 1심 재판부로 배정됐다 교체된 오덕식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과거 성범죄 사건에서 주로 가해자에게 유리한 판결을 내렸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다. 오 부장판사가 과거 한 로스쿨에서 실무 강의를 하면서 여성 변호사를 비하하는 발언을 해 물의를 일으킨 사실까지 확인되면서 애초 법원의 사건 배당이 부적절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는 "여성비하 발언을 하고 성범죄 사건에서 가해자 편에 선 판사가 사회적으로 파급력이 큰 성범죄 사건을 맡
권미혁 의원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위해 온 정성 다 하겠다” [한국NGO신문] 김하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의원(비례대표, 행정안전위원회)이 29일, 법률소비자연맹(총재 김대인. 이하 법률연맹)의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법률연맹은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종합평가하고, 본회의 및 상임위 출석, 통과된 대표·공동 발의 성적, 법안표결 참여율 등 총 12개 항목을 계량화하여 이뤄지는 것으로 높은 순위의 국회의원을 선정하여 수상한다. 이와 관련, 권미혁 의원은 제20대 국회 3차 년도 의정활동 종합평가에서 13위, 상
[한국NGO신문] 은동기 기자 = SBS 앵커 출신인 김성준 논설위원이 지난 7월 8일, 지하철에서 여성의 신체일부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데 대해 시민들은 성폭력사건을 비판적으로 보도해온 뉴스 앵커의 인식수준을 개탄하며 충격에 휩싸였다. SBS는 본인이 제출한 사직서를 수리하고 출연프로그램을 폐지하는 등 빠르게 김성준 전 앵커의 흔적을 지우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 사실이 알려진 8일 오전에는 “뉴스 앵커 출신 언론인, 지하철역서 ‘몰카’ 찍다 덜미”라는 자사 보도를 홈페이지에서 삭제하는 등 확산을 막기 위한 행보에 총력
[한국NGO신문] 조응태 기자 = 이재준 고양시장은 10월 4일(목) 취임 100일을 맞아 “평화통일 경제특구, 100만 대도시 특례시 지정, 대곡역(가칭 고양중앙역) 개발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도시의 자족기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겠다” 10대 역점사업 및 단기 장기 추진과제를 발표했다.이 시장은 “고양시정의 목표는 사람중심도시, 정의의 가치가 살아있는 도시”라며 “시민의 생활을 위한 SOC투자, 지역화폐 ‘고양페이’ 도입, 주민참여자치 확대 등 105만 시민이 골고루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이번에
“불법으로 유통시킨 불법촬영물의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고 삭제해주는 '디지털장의사' 일을 통해 몇 백억에 이르는 범죄수익을 축적하며 수익창출을 위한 웹하드 기반의 카르텔이 형성되어 하나의 산업으로 작동하고 있다” [한국NGO신문] 은동기 기자 =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민우회 등 38개 여성단체들은 8월 10일 낮 12시에 서대문 소재 경찰청 정문 앞에서 경찰의 편파수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경찰은 지난 8월 9일 여성우월주의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WOMAD)’ 운영자
[한국NGO신문] 차수연 기자 = 권미혁 의원(더불어민주당, 행정안전위원회)은 3일, 농어촌민박사업자가 성폭력 범죄자일 경우 해당 영업소를 폐쇄할 수 있고, 농어촌민박업에 성매매행위 알선, 음란물 제공 등 위법행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농어촌정비법」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단독주택을 이용해서 투숙객에게 숙박, 취사시설, 조식 등을 제공하는 농어촌 민박업은 2016년 12월 말 기준 전국에 2만 5,032개소로 민박, 게스트하우스 등의 상호로 운영되고 있다. 권 의원은 “최근 성폭력 범죄 사건이 게스트하우스
[한국NGO신문] 김하늘 기자 = 해마다 여름철이면 발생하는 실내외 익사사고에는 구조적으로 '시설'과 '안전관리' 문제가 관련되어 있다. 이 부분에 민원이 집중되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물놀이시설 이용 관련 민원의 절반 이상(52.1%)이 ‘안전 관리’와 관련된 내용으로, 안전인력 운영 및 파손 시설 보수, 수질 및 위생관리 등 수영장·워터파크 등의 이용자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권익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기간을 맞아 2015년부터 올해 6월까지 민원정보분석시스템(국
최근 급증한 몰래카메라 불법촬영 근절 되어야김진석(송도국제도시지구대 순경) 최근 5년 사이에 몰래카메라를 이용한 불법촬영 건수가 급증하였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범죄’ 몰래카메라 사범의 수가 2011년 1,314명에서 2016년 5,640명으로 늘어났으며 몰래카메라로 구속된 인원 또한 같은 기간 5배 증가 하였다. 몰래카메라 불법촬영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4조 제 1항’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며, 벌금형 이상의 처벌을 받게 되면 죄질에 따라
[한국NGO신문]이윤태 기자=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11.25.~12.1.) 및 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을 맞이해 신읍동 강병원 사거리 일대에서 2017 포천시 아동학대·여성 폭력 금지 및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데이트폭력과 몰카 등 디지털 영상범죄가 사회문제가 되는 가운데 ‘불법촬영·유포·확산 OUT! 보는 순간 당신도 공범입니다’라는 주제로 시청, 시의회, 경찰서, 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여성단체협의회 등에서 60여 명이 참여해 가정폭력, 아동학대
[한국NGO신문]장현은, 한준석 대학생 기자= 몰래카메라 영상이나 사진 등을 유출하는 이른바 ‘디지털 성범죄’가 갈수록 심화되는 상황에 ‘온라인 평판관리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를 돕기 위한 모금 활동을 진행 중인 공익 캠페인 대행사 ‘트리거포인트’는 “개인의 성행위를 촬영한 영상이 인터넷에 유출돼 삭제해달라는 요구가 최근 5년 사이에 7배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에 한 번 유포되는 영상은 SNS를 통해 빠르게 전파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온라인에 영상이 유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