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GO신문=손경숙 기자] 랭키파이가 발표한 4월 4주차 항공사 트렌드 분석에서 대한항공이 여전히 1위를 차지했다.그 바로 뒤를 이어 제주항공이 2위에 오르며, 대한항공과 함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랭키파이가 제공하는 데이터는 포털 검색량 및 빅데이터 점수를 기반으로 한 지수화된 자료로, 특히 트렌드 지수, 성별 및 연령별 관심도 비교를 통해 두 가지 트렌드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를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항공사 트렌드 지수 부문에서 대한항공이 '49,153포인트'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
[한국NGO신문=김보람 기자] KT(대표 김영섭)는 전남 고흥 UAM 실증단지에서 진행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KT는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과 함께 K-UAM 원팀에 참여하고 있다. K-UAM 원팀은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이번 실증에서 세계 최초로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와(eVTOL) UAM 운용 시스템, 5G 항공망이 통합 운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KT는 자체 개발한 UAM 교통관리시스템으로 정상적인 비행 상황뿐만 아니라 충돌,
[한국NGO신문=정성민 기자] 대한항공(대표이사 조원태, 우기홍)이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김성찬·이하 인하공전)에 교육용 항공기 가스터빈 엔진(JT9D모델)을 기증했다. 기증식은 지난 3월 28일 인하공전 본관 앞에서 진행됐으며 김성찬 인하공전 총장과 대한항공 유종석 부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대한항공의 기증 항공기 엔진은 미국 Pratt & Whitney사 제작 JT9D 모델이다. 폭은 2.5m, 길이는 4.0m, 무게는 4.2톤이다. 5만 1900 파운드의 추력을 보유, 점보 제트 보잉 747에서 사용됐다.
[한국NGO신문=장영수 기자] 현재까지도 한반도 안보 환경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북핵 위기의 '태동기' 북미 협상 비사가 담긴 1993년 외교문서가 공개됐다.외교부는 29일 이런 내용이 포함된 '30년 경과 비밀해제 외교문서' 2천306권, 37만여 쪽을 일반에 공개했다.정부는 국민 알권리 보장과 외교 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생산된 지 30년이 지난 외교문서를 매년 공개하고 있다. 올해 공개된 건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 선언으로 '제1차 북핵 위기'가 시작된 1993년도 문서 중심이다.1993년 3월 북한의 NPT
[한국NGO신문=전종수 기자] 한진칼과 대한항공의 지난해 1인 평균 급여액이 1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사 모두 역대 최대 실적 행진에 따른 성과급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21일 한진칼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직원 1인 평균 급여는 1억1800만원이다. 1인 평균 급여액 8500만원이었던 지난 2022년보다 무려 38.8% 증가했다.대한항공 직원 1인 평균 급여액도 1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1인 평균 급여액은 1억104만원으로 8956만원이었던 2022년보다 12.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대한항공은 2
[한국NGO신문=전종수 기자] 티웨이항공이 국제선 취항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다 매출을 기록했다.티웨이항공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천394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고 29일 공시했다.매출은 전년 대비 157% 증가한 1조3천488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다를 나타냈다. 당기순이익도 1천2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티웨이항공은 코로나19 이후 일본·동남아 등으로 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여객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022년 도입한 중대형기 A330-300을 통해 시드니, 싱가포르 등 중장거리 노
[한국NGO신문=정성민 기자] 보수진영을 중심으로 이승만기념관 건립이 추진되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건립 부지로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을 공식적으로 언급해 주목된다.오 시장은 23일 제322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이승만기념관 건립 장소로 가장 가능성이 높은 곳이 송현광장"이라며 기념관 건립 추진 의지를 내비쳤다.오 시장은 "영화 '건국전쟁' 등이 상영되는 것이 일종의 공론화와 공감대 형성의 과정"이라며 "이제는 입지가 어디가 바람직한지를 본격적으로 논의할 시점"이라고 말했다.당초 오 시장은 '비움'의 도시 디자인 철
3년여간 이어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심사가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의 문턱을 넘었다. 이제 최종 합병까지 미국의 승인만을 남겨놓게 됐다.EU 집행위원회(이하 EU)는 13일(현지시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2021년 1월 EU와 기업결합 사전 협의 절차를 개시했으며, 지난해 1월 정식 신고서를 제출했다.이후 여객과 화물 사업의 경쟁 제한 우려를 완화하기 위한 시정조치안을 지난해 11월 2일 EU에 제출한 바 있다. 이후 이해관계자들의 의견 취합과 시장 평가 등을 거쳐 승인이 이
AI 기술 등의 발전으로 현재 존재하는 직업의 50% 이상이 수십 년 안에 사라질 위험에 처해 있다고 한다. 미래학자들의 예측에 따르면 사무원, 회계사, 은행원, 기자, 변호사, 의사, 교수 등 많은 이들이 갖고 있는 직업이 사라지거나 또는 자동화로 사람이 설 자리가 없어 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향후 20년까지 잔존할 상위 직업 중 2위로 정비‧설비‧수리업이 손꼽히고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지금까지 계속 커지고 있는 항공 산업의 정비전문가는 가장 촉망받는 미래유망직종이라 할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아캄택(ACAMTEC,
일본 경쟁당국인 공정취인위원회(JFTC)가 31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기업결합 승인을 받아야 하는 14개국 중 미국과 유럽연합(EU)을 제외한 12개국의 승인을 마쳤다.대한항공은 2021년 1월 일본 경쟁당국에 설명자료를 제출하고 경제분석 및 시장조사를 진행해 같은 해 8월 신고서 초안을 제출했다. 이후 2년여에 걸쳐 폭넓은 시정조치를 사전 협의해온 바 있다.일본은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우면서 '동북아 허브 공항' 지위를 두고 치열한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만큼 이번 기업결합 승
유럽연합EU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간 합병을 곧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최종 승인할 방침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사안에 정통한 두 명의 소식통은 로이터통신에 이번 결정이 대한항공이 EU 집행위에 아시아나의 화물사업 부문 매각, 유럽 4개 도시 노선의 슬롯(공항 이착륙 횟수) 반납 등 시정 조치안을 제출한 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EU 집행위원회는 작년 5월 양사 합병 시 "유럽 노선에서 승객·화물 운송 경쟁이 위축될 수 있다"며 한 달 만인 6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2024년이 코로나 위기가 완전히 끝나고 항공업계에 변화와 혁신이 싹트는 심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안전 운항과 고객 중심 서비스라는 기본에 충실하는 항공사가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모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조원태 회장은 2일 사내 인트라넷에 등재한 신년사를 통해 “조각나 있던 필름처럼 잃어버렸던 지난 몇 해와는 달리 우리 고객들께서는 그동안 미뤄왔던 여행길에 나서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공항에는 활기가 돌고 있다”면서도 “비록 커다란 위기가 지나갔지만 우리 앞에 놓인 길은 순탄치만은 않다”고
저가항공사(LCC) 업계에서 만년 3위에 머물던 티웨이항공이 한 단계 순위 상승을 목전에 두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공격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연간 기준으로 처음으로 진에어를 제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전망이 현실화된다면 창립 13주년 만에 이루는 쾌거다.2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올해 4분기 3259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연간 매출 1조3157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기간 진에어의 매출 전망치 1조2270억원을 소폭 앞서는 규모다.수송 실적 면에서도 근소한 차이로 티웨이
아시아나항공이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열흘간 국내선 항공기에 탑승하는 승객들의 몸무게를 측정한다.이는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른 승객 표준 중량 측정으로,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출발 게이트에서 실시된다.김포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국내선에 탑승하는 승객들은 기내에 들고 타는 짐과 함께 측정대에 올라 몸무게를 재야 한다. 단, 측정을 원하지 않으며 거부할 수 있다.승객 표준 중량 측정은 국토부 '항공기 중량 및 평형 관리기준'에 따라 최소 5년마다 실시되는데 측정된 자료는 항공기 무게를 배분해 자세를 유지하고 운항 안전성을 높이는 데 사
최근 늘어나는 기내 난동 행위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대한항공 객실안전교관들이 대통령경호처 ‘항공보안훈련 과정’을 이수했다. 대한항공은 객실안전교관을 대상으로 대통령경호처 경호안전교육원 위탁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항공 객실안전교관 9명은 지난 24일 서울 강서구 대통령경호처 경호안전교육원에서 진행된 ‘항공보안훈련 과정’을 이수했다. 교육은 ▲기내 거동 수상자 발생 시 대화법 ▲고성·폭언 등 비행 중 기내 난동 발생 시 대응 요령 ▲물리적 폭력 상황 발생에 대비한 조치 등 실질적으로 기내 보안을 강화할 수 있
한진이 처음으로 마련한 동반성장 콘퍼런스에 조현민 사장이 강사로 나선다.한진은 다음 달 19일 고객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1회 언박싱 데이(UNBOXING DAY)'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행사는 강연과 감사패 전달,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강연에는 한진 조현민 사장을 비롯해 각계 전문가, 창업 기업가 등 6명이 연사로 나선다.조 사장은 '물류를 소비하는 시대, 한진의 플랫폼비즈니스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한진만의 디지털 플랫폼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한진家 3세 조현민 사장은 2015
윤석열 대통령이 차기 대법원장 후보자로 조희대 전 대법관(66·사법연수원 13기)을 지명했다. 이에 대체로 적임자로 평가되나 일부 시민단체는 재판을 통해 주요 탈세 사건과 연류된 혐의가 있다며 반대 입장을 강력히 표명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8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조희대 지명자는 27년 동안 전국 각지 법원에서 판사로 재직하다가 2014년부터 2020년까지 대법관으로 봉직했다"며 "법관으로서 국민의 재판을 받을 권리를 보장하는데 평생을 헌신했고 대법관으로서도 원칙론자로 정평이 날 정도로 법과 원칙이 바로 선, 합리적
대한항공이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품질 만족 조사에서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한국표준협회가 실시한 2023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Korean Standard-Service Quality Index) 하반기 조사에서 항공사(국제선) 부문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KS-SQI는 2000년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서비스품질평가 모델이다. 국내 서비스기업의 제품 또는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품질에 대한 만족 정도를 나타내는 종
3년간 이어온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절차가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분리 매각안'을 가결로 한고비를 넘었다. 그러나화 물사업을 살 기업을 찾기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여기에 남은 미국과 일본 경쟁당국도 까다로운 경쟁 요건을 내세워 제동을 걸 가능성이 있어 최종 합병까지는 험난한 여정이 전망된다.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2일 화물사업 매각을 결정했다. 2일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을 심사하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에 대한항공이 제출할 시정조치안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정조치안의 골자는 '기업결합 후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
미국 캘리포니아 체험형 항공우주박물관 '사무엘 오쉰 에어 앤 스페이스 센터'에 대한항공 항공 전시관이 생긴다. 대한항공은 9월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 재단(California Science Center Foundation) 후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후원 규모는 2천5백만불이다. 대한항공의 이번 후원은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 재단이 추진 중인 항공우주박물관 건립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현재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 재단은 약 6천평 규모에 20층에 달하는 체험형 항공우주박물관인 '사무엘 오쉰 에어 앤 스페이스 센터(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