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GO신문=이주현 기자] 신세계그룹의 프로야구단 에스에스지(SSG) 랜더스가 농심과 손잡고 오는 19~2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엘지(LG) 트윈스와 주말 3연전을 통해 '출시 40주년 기념 짜파게티 데이' 이벤트를 벌인다.15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농심의 짜장라면 브랜드인 '짜파게티' 출시 40주년을 기념할 목적으로 기획했다. 짜장면의 발상지로 알려진 인천에서 의미 있는 행사를 열어 프로야구 관중에게 볼거리와 경품을 선사하겠다는 것이다.행사 기간 인천SSG랜더스필드 1루 광장(프론티어 스퀘어)에 짜파
[한국NGO신문=김보람 기자] 아시안컵을 앞두고 대표팀 선수들과 대한축구협회 직원들이 카드도박을 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2023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요르단전을 앞두고 벌어진 주장 손흥민 선수에 대한 이강인의 주먹질과 관련해 국민적 공분이 가라앉기도 전에 이번에는 국가대표에 소집된 대표팀 선수들이 축협 직원들과 도박을 한 사실에 국민들의 분노를 더하고 있다.축구협회는 이에 대해 도박성 행위는 아니라 ‘카드 놀이’라며 진화에 나섰지만 한 마디 사과도 없이 월드컵 예선 태국 전 홍보에만 열을 올리는 모양새다
뇌사상태에서 6명에게 생명을 전하고 떠난 고(故) 김도원 군에게 명예졸업증서가 수여됐다.15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12일 연세대 공과대학장실에서 '고(故) 김도원 학생 명예졸업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수여식에는 김도원 군의 부모님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 가족지원부 정승례 부장, 연세대 공과대학 명재민 학장 등이 참석했다.김도원 군은 2020년 4월 초에 지인을 만나고 귀가하던 도중 낙상 사고로 뇌를 크게 다쳐 급히 병원으로 이송, 치료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뇌사 상태가 됐다.가족들은 다른 누군가의 몸에서라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가수 임창정과 손잡고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소주한잔'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소주한잔은 가수 임창정이 원재료 선정부터 병 디자인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해 1년간 준비한 제품이다.임창정은 몇 달간 전국의 유명한 소주를 직접 마셔보고 주류 전문가들과 함께 소주한잔의 맛을 완성했다.100% 국내산 쌀을 사용해 감압 증류 방식으로 제조했고, 증류식 소주 특유의 고소한 풍미와 함께 누룩 향, 바닐라 향도 느낄 수 있다.갈색톤의 병에 임창정의 자필을 사용해 라벨을 디자인했고, 병뚜껑에는 임창정의 인기곡 소주한잔의
군에서 여군의 역할이 커짐에 따라 해외파병 부대에서도 쉽게 여군을 볼 수 있으며 맡겨진 역할에 대한 자부심과 희생정신도 남군과 다를 것이 없다. 특히 이곳 필리핀은 재난지역이라는 특성상 혼자된 노약자와 부모 잃은 어린이들이 많기 때문에 이들을 보살피고 아픈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는 여군들의 세심하고 따듯한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이러한 여군을 관리하는 것은 국내보다 더 지휘관의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여 여군의 선발부터 신경을 써야 했다. 아라우부대도 많은 우수한 여군들이 지원하였지만 재난지역의 열악한 여건과 해군함정 생활환경을 고려하
해외파병 부대원들은 낯선 환경, 임무수행시의 긴장감, 안전에 대한 불확실성, 외출 금지 등 과도하게 통제된 생활들로 인하여 국내에서 보다 더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부대장의 경우 부대원의 안전과 모든 부대활동에 책임을 혼자서 져야하는 중압감, 현지와 국내와의 시각 차이에서 오는 의사결정의 어려움 등으로 스트레스가 엄청나다. 따라서 부대장은 이러한 스트레스를 견딜 수 있는 품성과 자질이 필요하며 항상 안정된 심리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이를견디지 못하고 자주 화를 내거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음주, 출타 등은 심각
부대원들이 생활해야할 공간인 캠프를 건설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안전과 편의성이다. 외부의 침입이나 위해 행위, 자연적 현상인 폭우와 강풍, 해일, 강한 햇빛 등으로 부터 안전하게 보호되어야 하며 모든 활동과 의식주가 캠프 내에서 해결되어야 힘으로 병력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 아라우 부대 캠프는 민가지역과는 300m 이상 이격되어 있으며 캠프 정면을 제외한 지역은 늪지대로 둘러싸여 있어서 사람들의 접근이 제한되었다. 캠프공사는 부대가 도착 전에 여러 업체 중에 베트남 소재의 한인업체(EM-TEC)와 계약을 체결해
서울에 거주하는 30대 A씨는 2015년부터 작년까지 SNS를 통해 알게 된 미성년자들을 상대로 성 착취물을 촬영하도록 강요해 왔다. A씨의 외장하드에서는 1,900여명의 달하는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이 가득 담겨 있었다고 한다. 심지어 A씨는 미성년자를 모텔로 유인해 성폭행을 일삼기도 했다는 것이 경찰의 발표다. 이 파렴치범의 또 하나의 신분은 현직 초등학교 교사다. 결국 경찰에 체포돼 징역 7년을 선고받았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가히 충격적이다. 그런데 여기서 범인이 교사라는 점 외에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이 또 있다. 미성년자를
필리핀에서 가장 유명한 한국 사람은 누구일까? 지금은 K-POP으로대표되는 한류로 젊은 층에는 가수 ‘싸이’, ‘산다라 박’, 배우 ‘이민호’등일 것이지만 전체 필리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면 아마 지금까지도 농구선수 ‘신동파’가 가장 잘 알려져 있다. 한국여자농구 국가대표감독을 역임한 신동파는 1960~80년대에 아시아 무대를 휩쓸어 한국 남자농구의 전설로 불리고 있다. 1969년 방콕에서 열린 제5회 아시아선수권대회 필리핀과의 결승전에서 필리핀을 95대 86으로 이겨 한국농구가 처음으로 아시아를 제패할 때 신동파는 혼자서 50
오늘부터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에도 6개월 유효기간이 적용된다. 또 사적모임 인원을 4인으로 제한하고 식당·카페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도 향후 2주간 연장된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오늘부터 방역패스에 유효기간이 적용됨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2차접종(얀센 접종자는 1차접종) 후 14일이 지난 날부터 6개월(180일)이 지났다면 방역패스 효력이 만료된다. 유효기간이 임박한 사람은 3차접종을 해야 방역패스 효력을 유지할 수 있다. 3차접종은 접종 당일부터 바로 백신패스 효력이 인정된다. 2일 기준
정부가 지난 11월 1일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를 야심차게 선언한 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와 위중증 환자 수가 급증하자 결국 45일 만에 방역조치가 다시 강화된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이 방역 조치 재강화에 대해 국민들에게 사과했다. 16일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의 브리핑에 따르면 이날 문 대통령은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서 위중증 환자의 증가를 억제하지 못했고, 병상 확보 등의 준비가 충분하지 못했다"면서 "방역조치를 다시 강화하게 돼 국민들께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강화된 방역조치 기간에 확실히 재정비해 상황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교육분야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학교 내 방역인력을 추가 지원하고 '학교 생활방역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방역인력 추가 지원은 정부차원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학교 내 일상회복을 조기에 정착하고 감염확산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 방역인력 추가 지원과 '학교 생활방역 지원단' 구성으로 학교 일상 회복에 한걸음 빨리 다가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권구 인천시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장은 "위드코로나로 학교 내 교육활동 반경이 넓어지고 급식실 내 방역 강화 필
국내 코로나19 유행이 다소 잦아드는 듯 했으나 다시 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최근 주간 단위 최다 확진자 수가 500명대로 떨어지면서 백신 접종과 계절적 영향으로 인해 확산세가 다소 둔화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도 나왔으나,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다시 600명대로 올라섰다. 특히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가운데 해외유입 확진자가 급증해 국내에서도 델타 변이가 본격적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여기에다 내달 1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
국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2천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누적 2천2명이 되면서 국내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1년 5개월만에 2천명을 넘어섰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32%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진정됨에 따라 정부는 20일 오후 정례 브리핑을 통해 7월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발표한다. 새 거리두기는 사적모임 인원 기준 완화, 다중이용시설 영업금지 최소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을로 알려지고 있다. 새 거리두기 체계에서는 대부분 지역에서 '5명 이상'이 모일 수 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500명대를 나타내나고 있어 재확산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58명 늘어 누적 10만4천19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7명 더 늘어난 것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지역발생이 533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65명, 경기 156명, 인천 22명 등 수도권이 343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64.4%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35명, 경북 28명, 대전·충북 각 19명, 경남 18명, 대구 17명, 전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소기업은 29일 오전 6시부터 제4차 재난지원금인 '버팀목자금 플러스'를 신청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버팀목자금 플러스 신청 대상은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 규제를 받거나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과 소기업이다. 지급 대상자는 약 385만명으로, 지급액은 총 6조7천억원이다.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중대본·지자체의 집합금지 조치가 6주 이상인 사업체(실내체육시설·노래방 등)는 500만원을 받는다. 6주 미만인 사업체(학원 등)는 4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에 육박하는 등 재확산세를 보이면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주 더 연장됐다.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현행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가 다음 달 11일 밤 12시까지 계속 적용된다.또 지난해 12월 24일 처음 도입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도 2주 더 유지된다. 동거가족과 직계가족, 상견례, 영유아 포함 모임 등에 예외를 적용해 8인까지 만날 수 있도록 한 조치도 계속된다.수도권 내 식당과 카페, 유흥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세를 억제하기 위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및 방역 조치를 내달 11일 밤 12시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서는 2단계, 비수도권에서는 1.5단계 조처가 유지된다.또 직계 가족이나 상견례, 영유아 동반 모임을 제외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처도 2주 더 연장되며 수도권 음식점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밤 10시까지' 영업시간 제한도 계속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6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의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연장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3차 대유행'의 기세를 확실히 잡겠다는 정부의 의지다. 그러나 중소상인·자영업자 단체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방역 조치와 함께 중소상인·자영업자 구제를 위한 대책도 요구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월 31일 정례 브리핑에서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다. 당초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1월 31일 종료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2주 연장됐다. 이에 2
중소상인·자영업자들이 정부의 2.5단계 방역 연기조치에 "자영업자 죽이는 불공평한 조치로서 받아들일수 없다"며 즉각 반대하고 나섰다. 대한당구장협회, 맘편히장사하고하고픈상인모임, 베이커리비상대책위원회, 스터디카페&독서실운영자연합,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등 16개 중소상인단체들은 31일 "정부가 발표한 오후 9시 영업제한 조치는 중소상인·자영업자들의 최소한의 생존권을 보장해달라는 요구를 철저히 외면한 일방적인 결정이며, 각 업종별 형평성과 특성을 무시한 무책임한 ‘자영업자 죽이기’ 대책이자 ‘중소상인·자영업자 포기선언’"이라며 반대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