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GO신문=손경숙 기자] 초록우산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선)은 지난 18일 김포시제2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4년 초록우산 경기북부지역본부 공모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초록우산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아동을 둘러싼 사회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기관과 연대·협력, 공모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올해는 이주배경아동지원사업, 학습격차해소를 위한 교육사업, 돌봄공백해소를 위한 돌봄사업을 주제로 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했고 높은 경쟁률 속에서 13개 기관이 선정됐다. 사업비는 총 1억 3700만여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선정기관은 ▲김포시제
[한국NGO신문=이용현 기자] 지난 18일 경복대 평생교육대학 드론교육원에서 '남양주시 2024 N+생활기술학교 드론 국가자격과정'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국가자격과정은 남양주시와 연계하여 3월 18일부터 5월 3일까지 진행되며, 1기와 2기로 나누어 운영 된다. 교육 내용은 드론 국가자격 취득과정과 항공촬영 전문과정을 통합해 ▲드론의 이해 ▲비행운용이론 ▲드론 국가자격 취득을 위한 실기 비행 실습 ▲드론 항공촬영 실습 ▲영상 편집 등으로 구성된다. 권승혁 평생교육대학 학장은 “경복대 평생교육대학은 변화하는 사회에서 신중년과
[한국NGO신문=정성민 기자] 21대 국회의원 257명이 임기 동안 총 6330일의 해외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 해외출장 경비는 총 173억 9628만 원이 소요됐다. 특히 181명은 해외출장으로 본회의 또는 상임위원회(이하 상임위) 회의에 불출석했다. 이에 국회의원의 해외출장 심사가 부실, 국회의장 직속 관리기구가 국회의원의 해외출장을 통합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주문이 제기됐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21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사옥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제21대 국회의원 해외출장 심사 실태조사' 결과를
[한국NGO신문=장영수 기자] 최근 신설된 수도권의 한 고속도로 휴게소의 화장실이 내부를 훤히 들여다볼 수 있도록 지어져 화장실 이용객이 수치심을 느끼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경기도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9시쯤 아들과 함께 정월 대보름을 맞아 여주의 달맞이 축제에 갔다가 귀가하던 중 포천화도고속도로 수동휴게소의 화장실에 들렀다가 경악했다. 그가 볼일을 보고 있는데 밖에서 기다리던 10살 아들이 천장에 아빠의 모습이 보인다고 말한 것이다. 실제 천장을 올려다보니 자기 모습이 천장 유리에 선명하게 반사되고 있었다.확인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조병규 은행장을 비롯한 경영진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갑진년 첫날 고종황제 참배를 시작으로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종황제는 1899년 우리은행의 전신인 대한천일은행(大韓天一銀行) 탄생을 이끌었다. 구한말 개항과 함께 우리 상인들이 설 자리가 좁아지자, 고종황제는 황실 운영자금을 자본금으로 편성, 은행 설립을 주도했다.대한제국 중앙은행 역할도 겸한 대한천일은행은 “상업을 이롭게 하고 화폐를 융통시켜 민족자본을 육성하겠다”는 고종황제의 염원을 담아 상업자본 육성, 금융 주권 회복, 국가 경제
다산문화예술진흥원(원장 이효상, 이하 다산진흥원)이 제37회 다산 정약용문화제에서 한복모델패션쇼에 이어 28일 남양주시가 주최한 N티스트 페스티벌에서 다산한복문화 페스티벌 공연을 가졌다.N티스트 페스티벌은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예총남양주지회가 주관하는 남양주 아티스트들을 위한 공연축제 중 하나로 여기에 선정되어 북한강 조안면 정약용 펀그라운드 공연장에서 펼친 것이다.다산진흥원은 금년 7월부터 신청을 받아 8월말 일반, 시니어, 청소년, 가족, 단체, 다문화 외국인 등 다양한 연령대 52명의 참여 신청자 중 9월 9일과 16일 두차례
다산 정약용 유적지(생가)에서 14일 열린 제37회 다산 정약용문화제 개막식에서 한복모델 패션쇼(선발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다산 정약용문화제는 정약용 선생의 정신과 사상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최대 축제로 올해는 우리 고유의 전통 복식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다산문화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한복 모델 패션쇼를 기획해 문화재를 더욱 빛냈다.출연자들의 ‘한류’의 핵심인 한복, 한옥과 한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전통문화와 연결되는 우리 한복을 널리 알리기 위해 모델들의 재능과 끼를 선 보이는 마당을 열
2019년 선정된 3개 시범도시에 이어 올해 선정된 수소도시는 6곳이다. 이번에 선정된 경기 평택·남양주와 충남 당진·보령, 전남 광양, 경북 포항에는 4년간 400억 원(국비 200억 원·지방비 200억 원)이 투입된다. 내년에는 국비 52억 5,000만 원에 같은 규모의 지방비를 더해 105억 원을 투입한다.수소도시 조성사업은 보통 주거 분야, 교통 분야로 나뉜다. 주거 분야는 공동주택(공공청사 등) 등에 수소 에너지 보급을 위한 도시기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고, 교통 분야는 수소차, 수소버스 등 수소 모빌리티를 지원하기 위한
역사에서 저절로 우연히 이루어지는 일은 없다. 역사에 비약도 없다. 우리 사회에서 오늘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도 언젠가 과거에서 필연적으로 그 원인을 가지고 있다. 근현대사의 역사도 마찬가지다. 140여년을 지나는 시점이다. 우리가 커피를 마시는 것이나 양복을 입은 것, 전기를 사용하고 영화를 보게 되는 것도 마찬가지다.근현대사에서 ‘근대(近代)’란 무엇인가. 우리는 근대 사회를 이루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는가. 우리는 근대를 어떻게 건설했으며 근대화를 이루는 과정에서 얻은 것은 무엇이고, 잃은 것은 무엇인가. 그런 과정에서 낙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유족 변호를 맡았던 정철승 변호사가 박 전 시장의 사망과 관련해 정황상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 아닐 수 있다며 사실상 타살 의혹을 제기해 사실 여부가 주목된다.정철승 변호사는 박원순 전 시장이 숨지기 전날 청와대로부터 강제추행 고소를 당했다는 내용의 전화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정 변호사의 말이 사실이라면 수사 정보가 청와대를 통해 유출되는 문제 등의 파장과 타살을 둘러싸고 큰 파문이이 예상된다.정 변호사는 14일 페이스북에 “내가 박 시장 사건의 내막을 알면 알수록 죽음은 미스터리라는 생각이
우아한청년들이 라이더 안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에서 활동 중인 라이더들을 직접 찾아 이륜차 안전교육을 실시했다.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이 올해 상반기 대전·부산·대구·광주 등 4개 광역시의 라이더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라이더 안전교육’ 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찾아가는 라이더 안전교육’은 우아한청년들이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운영 중인 ‘배민라이더스쿨’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의 배민 라이더들을 위해, 전문 강사와 교육용 자재 등 배민라이더스쿨의 인프라를 그대로 해당 지역에 투입해 진행하는 출장
지방의회가 소속 지방의원의 겸직과 겸직 소득 현황을 철저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31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겸직 신고내역 공개 의무 미이행 경기 지방의회(의장) 질의 회신' 결과를 발표했다.현행 '지방자치법' 제43조 제4항은 지방의장이 소속 의원의 겸직 내역을 연 1회 이상 공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지방의원이 공적 의무를 충분히 인식하고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지 주민들에게 판단 근거를 제공하는 한편, 의원으로서 역할과 겸직에서 역할의 상충 소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26개 경기지역 의회 의장에게 의원 겸직 신고내역 공개 의무를 지키지 않은 사유를 묻기 위해 질의서를 발송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경실련은 지난 4일 경실련 강당에서 '경기 지방의원(광역의회 1개+기초의회 31개) 겸직 실태 분석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당시 경실련 조사에 따르면 경기도 기초의원 4명에서 1명은 4400만원의 겸직 수입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4개 기초의회(과천시, 안성시, 양주시, 화성시)는 의원 겸직 신고내역을 모두 공개했다.1개 광역의회(경기도)와 20개
경실련이 4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경기도의회 의원 156명, 31개 시·군의회의원 463명에 대한 경기도 지방의원 겸직 실태를 공개했는데 결과가 충격적이여서 제도 개선이 요구된다."경기도의회 의원 거의 절반이 겸직중이고 경기도 기초의원 4명 중 1명이 의정비 수준인 평균 4천404만원의 겸직 보수를 신고했다"고 경실련이 밝혔다.경실련은 지난해 서울시 지방의회의원들의 겸직 신고 현황을 조사 분석해 겸직 현황이 관련 규정을 준수하여 공개되고 있는지와 겸직의 내용 및 보수, 특히 부동산 임대 수입이 어느 정도인지, 지방의회
문화예술도시의 새 길을 여는 다산문화예술진흥원(이효상 원장)이 아름다운 다산, 마을정원가꾸기 프로젝트를 시행하며 팔을 걷고 나섰다.지난 1일 다산중앙공원에서 각계각층 시민 사회 단체장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산지역을 새롭게 디자인(人)했다. 진흥원은 새로운 휴머니티(humanity) 문화구축의 일환으로 꽃과 시(詩)가 일상인 친환경 문화운동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주민 참여의 기회도 제공하는 행사로 ‘아름다운 다산, 마을정원가꾸기’로 진행됐다.행사는 정충은 행정본부장의 사회로 금관 5중주 ‘가브리엘오보에’를 경기DN앙상블이 연주
확실히 문화진흥원 행사답다. 다산문화예술진흥원 신년행사는 이수정 시인의 노래‘일곱 송이 수선화’로 문을 열었다. 문화의 새길을 여는 플랫폼을 표방하며 생활문화의 산실로 떠오른 경기 남양주시의 '다산문화예술진흥원'(원장 이효상 이하 '다산문예원')은 지난 12일 '2023년 신년회'와 ‘토크토크(Talk Talk)’의 시간을 가졌다.1부 신년회는 정충은 행정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구동철 이사장은 새해 인사에서 “오늘보다 내일을 더 기대하고 꿈꾸는 이들과 동행하는 진흥원, 생활문화의 산실이자 시민의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하는 진흥원,
2016년, 15년 가까이 하던 사역을 그만뒀다. 3년 임기를 다섯 번 다 채운다는 것은 과욕이라고 생각했고 머리에 새로운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만두고 사무실을 연 것이 ‘다산 근대문화진흥원 ’이다. 2005년 인사동의 ‘한국문화예술원’의 또 다른 이름이다. 사무실에 틀어박혀 근대문화 자료를 정리하여 데이터화하다 2017년에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을 맞아 ‘별이 된 시인 윤동주’를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에서 두주간 열었다. 백년만에 한번 뿐인 행사라서 안할 수가 없었다. 최소 비용이 천만원 이상이 소요되었지만 그간 수집한 윤
“11월의 끝자락에서 따스한 시 문학으로 치유받는 기분입니다.” “문화 예술은 삶을 살아가는데 큰 힘을 줍니다. 이런 문화 문학 활동들이 각박한 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사회적으로 여러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의 치유제 역할을 감당합니다”. 지난 28일 다산 정약용도서관에서 다산문화예술진흥원(원장 이효상)이 주최한 나태주 시인 초청 특별강연과 시낭송회에 참석한 이들의 말이다.‘낭만의 계절’에 펼쳐진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로 지역을 디자인해온 다산문화예술진흥원이 주최 주관하고 남양주시가 후원했다. 문화예술도시 남양주를 여는 플랫폼으로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