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GO신문=정성민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시민사회단체와 소통할 수 있는 인물을 시민사회수석으로 선정하고 총선에서 국민의 뜻을 반영, 국정을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경실련은 25일 "윤 대통령은 4월 10일 총선 참패 후 국민에게 사과하며 야당과의 협치 의지를 밝힌 뒤 비서실장, 정무수석, 시민사회수석 등 주요 자리 인사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부분적 인사 변화만으로 국정 운영 방향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지 회의적"이라고 밝혔다.경실련은 "특히 현재 거론되는 시민사회수석 후
[한국NGO신문=정성민 기자]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의 연금개혁 공론화 최종 설문조사 결과 시민 10명 중 6명이 '더 내고 더 받는' 연금 개혁안, 즉 '소득보장안'을 선호했다. 그러나 일각에서 공론화 결과를 부정하는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시민사회가 공론화 결과를 수용, 연금개혁을 추진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25일 "연금개혁처럼 복잡하고 중요한 정책을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공론화 논의로 진행한 방식에 대해 우려와 반대도 적지 않지만, 양당과 정부의 동의
[한국NGO신문=정성민 기자] 김철환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희망의원 원장, 심곡사 주지 원경스님, 김연옥 인천경실련 공동대표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 신임 공동대표로 취임했다. 또한 경실련은 권력감시, 사회정의, 경제정의, 대안제시 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경실련은 지난 23일 서울시 중구 문학의 집 서울에서 공동대표 취임식과 2024년 봄 후원회 행사를 개최했다.행사는 정지웅 경실련 시민입법위원장(변호사)이 사회를 맡아 ▲환영 인사(이의영 경실련 공동대표·군산대 경제학과 교수) ▲축사(신철영 전 경실련
[한국NGO신문=정성민 기자]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32개 대학을 대상으로 의대 증원분의 50% 이상 100% 범위 내 자율모집을 허용할 방침이다. 그러나 보건의료단체와 시민사회에서도 반발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건강권실현을위한행동하는간호사회,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노동건강연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이하 보건의료단체연합)은 23일 "정부가 의대 증원을 대학 자율에 맡긴다고 발표했다"면서 "이는 그간 '과학적' 근거를 거론하며 2000명 증원을
[한국NGO신문=정성민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22대 총선 당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 창당의 부당성을 지적하며 헌법재판소(이하 헌재)에 위헌 확인 헌법소원을 청구했지만 헌재가 각하(청구 요건이 불충분하다고 판단, 접수 자체를 거부하는 것) 판결했다. 이에 경실련이 헌재가 유권자보다 거대 양당의 이익을 우선시하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경실련은 23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헌재 위성정당 위헌소송 각하 판결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2월 23일 국민의미래를 출
[한국NGO신문=정성민 기자] DGB대구은행(이하 대구은행)이 시중은행 전환 추진과정에서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 제재를 받는다. 금융위가 예금 연계 증권계좌 무더기 임의 개설을 이유로 대구은행에 3개월 업무 일부(예금 연계 증권계좌 개설) 정지와 과태료 20억원의 제재를 의결한 것. 이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금융위에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재고를 주문하고 있다. 대구은행이 시중은행으로서 자격이 없다는 지적이다. 경실련은 22일 "국민을 기만한 비실명확인 불법증권계좌 1657건을 조직적으로 개설한 대구은행의 시중은
[한국NGO신문=정성민 기자]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32개 대학을 대상으로 의대 증원분의 50% 이상 100% 범위 내 자율모집을 허용할 방침이다. 이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정책이 후퇴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정부에 신뢰 회복과 필수의료정책 완수 대책 제시를 주문하고 있다.경실련은 20일 "정부가 전공의‧의대생의 집단행동에 정책 후퇴를 선언했다"면서 "정부가 의료계 집단행동에 다시 굴복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향후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장기화할 경우 의대 증원 정책
[한국NGO신문=정성민 기자] 전월세 신고제 위반 시 과태료 부과 계도기간이 1년 추가 연장된다. 또한 전월세 신고제 위반 과태료도 인하된다.이에 시민사회가 반발하고 있다. 계도기간 추가 연장과 과태료 인하가 전월세 신고제를 무력화시키고, 최소한의 세입자 보호 장치마저 후퇴시킨다는 것. 그러면서 계도기간 추가 연장, 과태료 인하를 중단하고 전월세 신고제를 즉각 시행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고 있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19일 "전세사기 사태에서 드러났듯이 임대인과 임차인의 정보 격차는 실로 엄청나다"면서 "전월세 신고제는
[한국NGO신문=정성민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의 22대 총선 공천배제 대상자 63.6%가 '낙천‧낙선'한 것으로 확인됐다.그러나 경실련의 공천배제 대상자가 일부 공천 명단에 올랐고 경실련의 검증 촉구 대상자가 다수 당선됐다. 이에 경실련이 각 정당에 부적격 심사기준 강화를 주문하고 있다. 또한 공직선거법 개정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18일 경실련에 따르면 경실련은 2023년부터 현역 의원을 대상으로 공천배제 운동을 시작했다. 불성실 의정활동, 사회적 물의 유발, 주식·부동산 과도 보유, 반개혁 입법 참여 등을 이유
[한국NGO신문=정성민 기자]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하자 의대 증원이 교착 상태에 빠지고 있다. 이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21대 국회 임기 내 공공의대법과 지역의사제법 처리를 촉구하고 있다. 공공의대법과 지역의사제법 제정으로 국회가 지역 필수의료 강화 입법과제를 수행, 의료개혁을 완성해야 한다는 주문이다. 경실련은 18일 "지역 필수의사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했던 의대 증원이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대한민국의 모든 담론을 잡아먹고 있다"며 "정부가 국무회의 대통령 모두 발언에서 의대 증원 추진 의지를 다시
[한국NGO신문=정성민 기자] 경희대와 한국외대 학생을 대상으로 대규모 전세사기 의혹이 제기되자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이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대학생 전세사기 노출 방치는 우리사회의 미래를 포기하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전월세 신고제, 주택임대사업자 등록, 임대인 반환보증 가입 의무화와 전세자금대출에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적용, 전세자금보증 기준 강화, 장기공공주택 대거 공급을 촉구하고 있다. 경실련은 17일 "경희대와 한국외대 학생 수십명이 대규모 전세사기로 피해를 본 사실이 언론에 보도됐다"면서 "피해
[한국NGO신문=정성민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 이어 22대 총선에서도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을 공통적으로 공약했다. 이에 시민사회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 공약 실현을 위한 양대 정당(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의 협조를 주문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17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사옥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 공약 공개질의 결과를 발표했다.앞서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가 동시에 실시됐다. 당시 대선 직전까지 집값이 가파르게 상승, 부동산 공약은 어느 때보다
[한국NGO신문=정성민 기자]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하고 범야권이 압승하자 의료계가 의대 증원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의료계의 주장을 민심 왜곡이라고 지적하며, 윤석열 정부에 의대 증원 추진을 주문하고 있다. 또한 경실련은 전공의 1300여 명의 박민수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제2차관 고소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경실련은 15일 "총선이 집권 여당의 참패로 끝나자 분열 조짐을 보이던 의사단체가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를 한목소리로 요구했다"면서 "총
[한국NGO신문=김종대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윤석열 대통령을 공직선거법(이하 선거법) 위반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 신고하자 선관위가 경실련의 신고 사항을 경찰에 이첩했다. 이에 경실련이 선관위의 경찰 이첩을 강하게 비판하며, 선관위가 신고 건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판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12일 경실련에 따르면 서울시선관위는 이날 경실련에 우편으로 공문을 전달했다. 경실련이 신고한 사항을 지난 8일 서울시경찰청으로 이첩했다는 통지다.앞서 방효창 경실련 상임집행위원회 부위원장, 정택수 경실련 부
[한국NGO신문=정성민 기자] 22대 총선(국회의원선거)이 범야권의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에 22대 총선이 정권 심판 선거였다는 것이 시민사회의 공통 평가다. 그러면서 시민사회는 정부와 여당에 국정기조 전환을, 범야권에 국민의 기대 부응을 주문하고 있다. 이 22대 총선 이후 시민사회의 토론회와 논평을 토대로 22대 총선 결과를 진단하고 향후 여야의 정책과제를 모색했다.22대 총선 최종 투표율 67.0%···유권자의 선택은 '범야권'지난 10일 22대 총선이 전국에서 일제히 진행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
[한국NGO신문=정성민 기자] 22대 총선(국회의원선거)이 범야권의 완승으로 막을 내리자 시민사회는 국민이 변화와 개혁을 선택했다며 윤석열 정부에 국정기조 전면 전환을 주문하고 있다. 또한 시민사회는 범야권에도 개혁과 변화를 향한 민심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할 경우 국민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10일 22대 총선 결과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61석, 국민의힘이 90석, 새로운미래가 1석, 개혁신당이 1석, 진보당이 1석을 차지했다. 비례대표에
[한국NGO신문=정성민 기자] 22대 총선 결과의 의미는 무엇이며 정부와 여당, 주요 야당의 향후 정책과제는 무엇일까? 이에 시민사회가 22대 총선 결과를 평가하고 향후 정책과제를 모색한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1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경실련 사옥 강당에서 '22대 총선 결과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유튜브(youtube.com/withccej)로도 생중계된다. 토론회 좌장은 박경준 경실련 정책위원장(변호사)이 맡는다. 하상응 경실련 정치개혁위원장(서강대 교수)이 '22대 총선 결과 평가와 개선 방향'을
[한국NGO신문=정성민 기자] 10일 22대 총선(국회의원선거)이 실시된다. 사전투표자, 재외투표자, 선상투표자를 제외하고 3034만여 명의 유권자가 아직 투표하지 않았다.이에 3034만명의 유권자에게 22대 총선의 운명이 결정된다. 시민사회는 자질과 정책을 투표의 기준으로 제시하며 유권자에게 '현명한 선택'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유권자 본인의 실수로 투표용지를 재교부받을 수 없으며 투표지를 촬영한 뒤 SNS 등에 게시·전송하면 고발 조치되니 유권자의 주위가 요구된다.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 따르면 22대 총선 유
[한국NGO신문=정성민 기자] 전공의 집단사직發 의료대란이 장기화되면서 정부가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정부는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목적으로 1882억원의 건강보험 재정을 3월에 이어 4월에도 추가 지원하고 있다.그러나 시민사회는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의사 불법행동에 건강보험 재정을 지원, 국민의 생명 위협과 재정 부담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 그러면서 의료계의 자구노력 없는 건강보험 재정 지원 재검토를 주문하고 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9일 "지난 2월 시작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막
[한국NGO신문=정성민 기자] 제22대 총선(국회의원선거)이 4월 10일 실시된다. 그러나 제22대 총선은 정책선거 실종, 무분별 공약 남발, 미자격 후보 범람으로 역대급 혼탁선거로 평가받고 있다. 유권자의 선택이 중요한 이유다. 이에 시민사회는 제22대 총선에서 유권자가 자질과 정책을 기준으로 투표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국회 1문에서 '제22대 총선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 촉구'를 주제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앞서 경실련은 2023년 9월 14일 유권자운동본부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