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물관리위원회 관계자가 국내 하천을 모두 복원(재자연화)하는데 1700조원이 소요된다고 주장한데 대해 환경단체가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그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환경단체 는 2일 논평을 내고 국가물관리위원회 한무영 위원의 이 같은 주장에 대해 환경부의 다른 연구용역 결과를 인용, 금강과 영산강의 재자연화 소요비용이 4,127억원이 소요된다고 주장했다. 지난 1일, 한무영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은 환경관리연구소가 발간하는 웹진, 4월호에 기고한 ‘우리나라 하천의 재자연화 성공을
환경단체와 학계, 종교계 등 총 180여 개 단체로 구성된 는 20일 오전 11시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약속한 ‘4대강 재자연화’가 지지부진하다면서 정부를 질타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자 정부의 국정과제였던 ‘4대강 재자연화’가 2018년까지 4대강 16개 보 처리방안을 확정하고, 2019년까지 금강과 영산강의 보 처리방안만은 결정 짓겠다던 정부의 약속이 지켜지고 있지 않은데 대해 환경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17일 조명래 환경부장관은 국가물관리위원회와 유역물관리위원회의 출범이
-전국 4대강에서 보 해체에 한 목소리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참혹한 국책사업, 유례없는 정책실패 사업인 4대강 사업을 이제는 되돌려야 한다. 부정한 위정자가 내렸던 사형선고를 시민의 힘으로 철회하고, 우리 강을 되살려야 한다. 시계를 거꾸로 돌렸던 4대강 사업 10년의 비정상을 극복할 때이다” [한국NGO신문] 은동기 기자 = 지난 2009년 6월, 이명박 정부는 한강과 낙동강, 금강, 영산강에 대규모 준설과 16개 보를 설치한다는 ‘4대강 살리기 마스터 플랜’을 발표했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6월 8일, 낙동강, 한강, 영산
-4대강 보는 ‘불필요한 사업’ 73.6%’ [한국NGO신문] 은동기 기자 = 지난 4월 25일 ‘4대강보해체저지범국민연합’(공동대표 이재오, 전광훈)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 해체 저지 투쟁을 벌이겠다고 선언하고, 4대강 보 해체에 대해 “국론분열과 국가 기간시설을 파괴하는 행위”로 규정하고 “정부가 4대강 보 해체 결정을 철회할 때까지 강력한 투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4대강보해체저지범국민연합의 이재오 공동대표는 4대강에 보를 건설하는 데에 앞장섰으며, 전광훈 공동대표는 극 보수적인 이념성향의 한기총
“우리는 4대강 보 해체를 반대하는 자들이 한국 사회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고민을 한 번이라도 한 적이 있는지, 4대강의 생태계와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있는지 의심스러울 따름이다” [한국NGO신문] 차수연 기자 = “금강의 보를 열자 낙동강·금강·임진강에만 서식한다고 알려진 ‘흰수마자’가 돌아왔다. 또 자갈과 고운 모래가 쌓여 물떼새가 둥지를 만들어 알을 낳았다. 자연성이 회복된 강은 예전의 모습을 되찾아 강을 터전삼아 살아가던 모든 생명을 다시 보듬고 있다.” 그동안 국토를 흐르는 젖줄을 막자 썩어가던 강물로 인해
-목적 상실한 16개 보는 전부 해체해야 -보 해체 반대하는 자유한국당·보수언론 규탄 [한국NGO신문] 은동기 기자 = 4대강재자연화시민위원회,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등 환경단체를 비롯해 전농·가톨릭농민회 등 농민단체, 민주노총, 여성단체연합, 참여연대 등 전국 200여개 시민사회단체의 대표와 활동가, 시민 등 974명은 지난 3월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4대강 재자연화를 촉구하는 시민사회 선언식을 열고 목적을 상실한 4대강 16개 보의 전부 해체와 개방을 촉구했다. 단체들은 이와 함께 자유한국당
[한국NGO신문] 김하늘 기자 = 여야 4당 원내교섭단체들이 5월 18일 새벽, 국회정상화를 위한 ‘여야 합의 사항’을 발표하면서 하천관리는 국토부에 남겨두는 물관리일원화 관련 3법을 오는 28일 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한데 대해 환경단체들이 ‘반쪽짜리 합의’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물관리일원화 3법은 정부조직법, 물기본법, 물산업법 세 가지로 이번 합의안에 따르면 국토부 수자원국을 환경부로 이관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 가운데 하천관리법은 제외됐다. 이와 관련, 182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4대강재자연화시민위원회’(이하 재자연
-감사원, 물관리 이원화로 매년 4조원 이상 낭비-한국정책학회, 통합물관리로 향후 30년 동안 15조 7천억 원 아낄 수 있어 [한국NGO신문] 은동기 기자 = 182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연대기구인 ‘4대강재자연화시민위원회’(이하 시민위원회)는 14일 오전 10시에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물관리를 위한 정부 조직법’의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시민위원회는 수자원개발, 수량 확보 중심의 물관리정책은 예산낭비, 관리부실, 지역갈등 등 수많은 문제를 초래했다고 지적하고,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여.야는 지난
[한국NGO신문] 은동기 기자 =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경실련 등 181개 시민단체들은 지난 3월 28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타 19층에서 4대강의 환경회복을 촉구하기 위해 발족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단체들은 2017년 촛불로 세워진 문재인 정부는 ‘4대강 재자연화’를 전면에 내세우고 4대강사업 정책감사, 4대강 재자연화 로드맵 마련 등을 공약했다면서 시민사회도 ‘4대강 재자연화위원회’ 출범을 요구하며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제안했지만, 2018년 현재 상시적인 보 개방 모니터링, 4대강사업 정책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