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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게시판] 호서대, 독일 레드닷 국제 디자인 공모전 본상 수상

산업디자인학과 류정민·오태근 학생, 'Bada'로 수상 영예

  • 기사입력 2022.08.04 17:21
  • 기자명 정성민 기자
▲ (왼쪽부터) 오태근, 류정민 학생이 수상 작품 'Bada'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호서대 제공]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산업디자인학과 류정민, 오태근 학생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2022' 컨셉디자인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본상 수상 작품명은 'Bada'로 '바르게 앉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류정민, 오태근 학생은 불편 요소가 주기적으로 자세를 고쳐 앉도록 유도,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의자를 디자인했다. 이를 통해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다. 매년 수천 점이 출품된다. 작품의 조형성과 함께 사용성, 제품 혁신성, 아이디어 창의성과 생산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된 뒤 수상작이 선정된다.

류정민, 오태근 학생의 수상에 앞서 호서대 산업디자인학과는 '레드닷 컨셉디자인 부문' 세계 대학 9위와 국내 대학 2위에 랭크, 학과 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도한영 호서대 산업디자인학과 학과장(지도교수)은 "학과 수업에서 디자인적 사고(Design Thinking)를 배양해 사용자를 이해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한 것이 주효했다"면서 "다변화되는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디지털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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