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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현장] 세이브더칠드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적십자사 인천지사

세이브더칠드런, 강북삼성 간호본부 취약계층 결식위기 아동 지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하림 결식아동 지원 식품 세트 전달
적십자사 인천지사, 김종배 의원 '희망풍차 나눔의원실' 가입

  • 기사입력 2022.08.03 15:02
  • 기자명 손경숙 기자
▲ (왼쪽부터) 전달식에 참석한 강북삼성병원 김정희 파트장, 세이브더칠드런 김희권 부문장과 강북삼성병원 정상이 본부장, 박지분 팀장, 구정희 파트장[세이브더칠드런 제공]

세이브더칠드런, 강북삼성 간호본부 취약계층 결식위기 아동 지원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강북삼성병원 간호본부는 지난 7월 29일 취약계층 결식위기 아동의 건강한 식사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결식아동은 30만 명이다. 100명 중 4명은 매일 끼니를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저소득가정 아동의 경우 학교와 지역아동센터의 급식 이용이 어려지면서 결식의 문제가 더욱 심각해졌다.

이에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해 1월부터 '코로나19 아동식사지원' 캠페인을 통해 보호자의 부재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한 끼를 제대로 먹지 못하는 저소득가정의 결식위기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저소득가정에는 주 2회 5식 분량의 음식이 제공된다. 

강북삼성병원 간호본부는 '아라천사팀'이라는 이름으로 1997년부터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결식위기 아동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은 "여름 방학이 시작된 지금 아동의 기본 권리를 위해 마음을 더해준 강북삼성병원 간호본부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후원금은 결식위기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하림산업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오른쪽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최운정 서울2지역본부장, 하림산업 허준 대표[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하림 결식아동 지원 식품 세트 전달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은 지난 2일 종합식품기업 하림과 함께 서울시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The미식(더미식) 제품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하림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약 5000만 원 상당의 더미식 제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전달했다. 또한 하림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나눔 전달식을 갖고 올해부터 매년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응원한다는 취지로 아동 지원을 위한 더미식 제품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2지역본부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제품을 후원하고 매년 정기적으로 기부하기로 약속한 하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인천시의회 김종배 의원이 적십자 '희망풍차 나눔의원실'에 가입했다.[적십자사 인천지사 제공]

적십자사 인천지사, 김종배 의원 '희망풍차 나눔의원실' 가입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회장 김창남·이하 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인천시의회(의장 허식) 김종배 의원이 적십자 '희망풍차 나눔의원실' 가입했다고 3일 밝혔다. 

희망풍차 나눔의원실은 지방의회 의원이 적십자 정기후원 프로그램에 가입,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월 3만원 이상 후원 시 '희망풍차 나눔의원실' 명패가 전달된다. 

김종배 의원은 "항상 지역사회 곳곳을 누비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적십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인천시 의원으로서 더욱 시민의 삶에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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