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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리포트] 유정복 인천시장, 민선8기 1호 인사 단행···인력, 조직 쇄신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실현

  • 기사입력 2022.07.28 17:25
  • 기자명 정성민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6일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민선8기 첫 실·국장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광역시 시장이 민선8기 1호 인사를 단행했다.  

인천시는 "균형·창조·소통의 시정가치 실현을 통해 세계 초일류도시로 도약하고자 인력과 조직 쇄신을 담은 7월 29일자 민선8기 첫 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사 규모는 승진 192명, 전보 411명, 신규임용 42명과 보직재발령 628명 등 총 1531명이다.

인천시에 따르면 인사는 민선8기 초반 조직안정성 유지를 목적으로 전보인원은 최소화, 신속하게 시행된다. 반면 인사교류는 확대, 인적자원의 순환을 통해 시, 군·구 간 소통과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 

특히 핵심공약 전담(신설)기구 조직개편에 맞춰 '제물포 르네상스'와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 등 지역 균형발전, 인천의 미래를 선도할 핵심공약이 제대로 추진되도록 필요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시정운영의 새기틀을 다지는데 중점을 뒀다. 

'시정혁신담당관실'과 '글로벌도시기획단' 등 핵심부서에는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력이 전면배치, 시정운영의 동력을 더욱 높였다. '시정혁신담당관실'은 민선8기 시정혁신을 주도한다. '글로벌도시기획단'은 공항·항만·경제자유구역 등 도시 인프라 연계 글로벌 경제허브 조성을 담당한다.

또한 인천시는 민선8기 투명·공정 인사를 천명, 4급 이상 간부공무원의 인사예고를 실시하고 부정 인사청탁자의 경우 청탁사례를 공개함으로써 인사운영의 신뢰성을 회복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울러 코로나19 변이 발생과 확산세에 적극 대응하고자 보건분야 필수인력은 현 수준을 유지시켜 감염병 확산 방지에도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 기했다. 

홍준호 인천시 행정국장은 "이번 민선8기 첫 인사는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일 잘하는 공직사회 조성에 초점을 맞췄으며,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공직역량을 집중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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