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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현장] 유정복 인천시장,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 체계 종합점검

"신종 변이 등 선제적 대비 위한 현장 중심 방역 대응체계 강화" 당부

  • 기사입력 2022.07.23 13:55
  • 기자명 정성민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맨 왼쪽)이 인천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인천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종합보고회'에서 화상으로 군·구 관계자들과 코로나19 향후 대비계획 등을 논의하고 있다.[인천시 제공]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며 재유행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 체계를 종합점검하며, 코로나19 재유행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지대본)는 지난 22일 인천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지대본 운영 종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인천시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지대본 회의를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유정복 시장이 주재했다. 인천시는 보고회를 통해 현장 중심 방역 대응 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향후 대책방안에 대해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는 오미크론 BA5 등 신종 변이가 당초 예상보다 빠른 8월 중순에서 8월 말 사이 재유행 정점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보고회에는 16개반 실·국장, 10개 군·구 단체장 외에 감염병 전문가 가천대 예방의학과 정재훈 교수가 참석했다. 

정재훈 교수는 "방역정책은 비용 대비 효과를 고려해야 하고 재유행에 안정적인 모습으로 대응하는 것을 시민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정복 시장은 "최근 코로나 19가 재확산되고 있는 시기임을 감안해 재유행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현장점검 등 코로나19 방역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주기 바란다"면서 "현장중심의 기본 방역수칙 홍보와 점검,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조치방안들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20일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대책을 발표했다. 인천시도 이에 맞춰 ▲확진자 증가세를 고려한 선별진료소 확대 운영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의 입소자와 종사자 선제검사 강화 ▲가정 내 재택치료 지원 위한 원스톱 진료기관 확대 등을 중심으로 방역대책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50세 이상 4차 접종대상자의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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