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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망자 '하루 24명'발생...누적 사망자 수, 2천916명

신규 확진자 2천482명...수도권 확진자가 80%

  • 기사입력 2021.11.04 10:21
  • 기자명 임채환 기자
▲ 4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연합뉴스]

위드 코로나 시행 나흘째인 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천400명대 후반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천482명 늘어 누적 37만3천120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보다는 185명 적었지만, 이틀 연속으로 2천명대 중반을 기록하며 확산세를 이어갔다.

특히 하루 사망자수가 급격히 늘어나 경계심과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사망자수는 24명으로 지난 1월 12일의 25명 이후 최대 사망자 수를 기록했다.

최근 사망자수 추이를 보면 일상회복이 시작된 지난 1일 9명, 2일 16명, 3일 18명, 이날 24명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금까지 코로나 19로 인한 누적 사망자 수는 2천916명이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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