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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어시장, 100㎏ 이상 '대형 돗돔' 연이어 판매 화제

길이 2m에 넘는 '전설의 심해어'... 심해 400~500m에 살다가 산란기 때 올라와

  • 기사입력 2020.11.14 14:16
  • 기자명 신경호 기자

부산 어시장에서 11월 들어 100kg넘는 대형 돗돔이 연이어 판매돼 화제가 되고 있다.

▲ [사진제공=부산공동어시장]    

부산공동어시장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부산 앞바다에서 서남구기선저인망수협 소속 외끌이 어선이 조업하다 잡은 돗돔 1마리가 14일 새벽 위판에서 210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날 위판된 돗돔은 몸길이가 175㎝, 무게는 110㎏로, 지난 11일에 120만원에 판매된 몸길이 189cm, 무게 120kg되는 돗돔에 이어 두번째 큰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돗돔은 수심 400~500m 이상 되는 바위가 많은 바다 속에 사는 '전설의 심해어'로  산란기에 얕은 바다로 올라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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