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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여성 성폭력 사건, 철저한 수사 요구

지적발달협회, “즉각 진상을 규명하고 가해자를 처벌하라”

  • 기사입력 2020.07.20 13:58
  • 기자명 이윤태 기자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이하 지적발달협회)는 최근 강원도 내에서 발생한 발달장애인 성폭력 사건과 관련하여 진행되는 사건에 대해 명백한 수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사실여부를 속단하거나 의심하는 등의 행위는 멈추고 결과를 기다려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사건이 외부로 알려지게 된 건 강원도민일보 2020.5.21일과 5.22일자 보도내용을 통해 발달장애 여성이 자신이 회원으로 있던 장애인단체 협회장에게 수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서면서 부터이다.

이에 대해 2020.5.29일자로 청와대 국민청원을 시작으로, 2020.6.4일 강원도청에서 집회 및 2020.6.17일 KBS 제보자들에서 관련내용의 방영으로 본 사건 내용이 전국에 알려지게 되면서 국민의 질타를 받고 있다.

지적발달협회는 그동안 수사가 종결된 이후 사실 확인을 통해서 본건을 다루고자 하였으나 점점 본 사건이 외부에 공개되면서 본 협회의 위상과 명예가 실추되고 있어 더는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현재 대두되고 있는 발달장애인 여성의 잔인한 성폭력 사건의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정한 가해자를 밝혀 처벌받을 수 있도록 명백한 진상을 규명하여야 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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