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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집단감염'에 결국 5번째 등교 연기…20일 고3부터 등교
교육부 "확산 우려 높고 통제 가능성 우려도 커"…추가 연기 가능성도
 
이경 기자   기사입력  2020/05/11 [19:26]

서울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감염이 재확산하면서 유치원 및 초·중·고 등교수업이 1주일씩 추가 연기됐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11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등교수업 일주일 재연기 발표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연합뉴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학년별 등교수업 시작일을 일주일씩 뒤로 미룬다고 발표했다.

 

13일로 예정돼 있던 고등학교 3학년의 등교 수업은 20일로 연기됐다.


고2·중3·초1∼2·유치원생 등교는 27일로 연기됐고, 고1·중2·초3∼4학년 등교는 6월 3일로 미뤄졌다.


중1과 초5∼6학년은 6월 8일에 마지막으로 등교한다.

 

지난 4일 교육부가 발표했던 학년별 등교수업 일정이 일주일씩 순연된 것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등교가 연기된 것은 이번이 5번째다.

 

 

유 부총리와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이날 오후 3시에 긴급 영상 회의를 열어 등교 연기를 전격 결정했다.

 

교육부는 "질본, 방역 당국, 중대본은 물론 시·도 교육청, 교원단체와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브리핑에 참석한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평균적으로 잠복기가 일주일 이내라서 당초 13일 개학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했다"며 "지금은 클럽 관련 상황이 발생한 데다 접촉자 규모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서 (연휴 이후) 14일인 5월 20일까지 지켜보는 것이 더 안전하겠다고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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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5/11 [19:26]   ⓒ w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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