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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정보감시단, "스마트쉼 문화운동 활성화 방안 모색"

스마트쉼 NGO 네트워크 회의 개최

  • 기사입력 2021.06.03 11:59
  • 기자명 정성민 기자
▲ (사)학부모정보감시단 제공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스마트폰 과의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사)학부모정보감시단(대표 권오주, 박혜숙) 주관으로 ‘스마트쉼문화운동’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학부모정보감시단은 지난 5월 26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서울사무소에서 ‘2021년 스마트쉼 NGO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사)학부모정보감시단은 정부와 민간이 함께하는 ‘스마트쉼문화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9년 처음으로 스마트쉼 NGO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가 두 번째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NGO신문, 대한보건협회, 디지털가족문화연구소, 서울 YMCA, 서울통일교육지원센터 등 언론사 및 비영리민간단체와 NIA, 서울스마트쉼센터 등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스마트쉼문화운동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폰 사용 정책서비스 현황 소개, 스마트쉼 의미 정립과 기준 세분화, NGO 네트워크의 스마트쉼을 위한 활동 현황과 필요성 인식, NGO 협의체 구성과 운영에 대한 합의 등의 논의가 진행됐다. 

각 단체 대표자들은 스마트쉼 의미에 대한 합의와 연령, 사용목적에 따른 기준과 메뉴얼의 세분화를 언급하며 스마트폰의 바른 사용에 대한 접근이 이뤄져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NGO 협의체 구성과 운영을 통해 각 단체의 특성을 살린 스마트쉼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과 전개가 다양화될 것으로 합의했다. 

▲ (사)학부모정보감시단 제공

권오주 (사)학부모정보감시단 공동대표는 “스마트쉼 문화운동 활성화와 대중화를 위한 NGO 간의 협력·소통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했다”면서 “이번 스마트쉼 NGO네트워크 회의를 통해 스마트쉼 문화운동의 NGO 협의체 구성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스마트쉼 의미에 대한 합의와 세분화된 기준에 따른 안내·홍보가 필요하며,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비대면 시대의 스마트쉼 문화운동 활성화를 위해 NGO 네트워크 간 소통·협력이 필요함을 확인했다”며 “(사)학부모정보감시단은 향후 각 분야의 다양한 비영리민간단체와 협력, 스마트쉼 문화운동 확산에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스마트쉼문화운동은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스마트쉼을 목표로 NIA에서 전개하고 있다. 2016년 스마트쉼실천운동 조직으로 스마트쉼문화운동본부가 출범했고 현재 사)학부모정보감시단은 스마트쉼문화운동본부 NGO분과장 단체로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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