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참여연대 "이해충돌방지법 2월 처리 무산, 거대양당 규탄한다"

"시간 핑계로 이해충돌방지법 법안 논의미뤄"
"거대양당 담합해 입법거부, 당장 법안소위 일정 잡아야"

  • 기사입력 2021.02.25 14:24
  • 기자명 차수연 기자

참여연대가 이해충돌법 2월 처리가 무산된데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힘 두 정당의 책임을 물으며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

참여연대는 25일 성명을 통해 "24일 진행된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제2소위원회가 상정된 이해충돌방지법안을 논의조차 하지 않고 다음 회의로 넘겨 버렸는데 이는 이해충돌방지법 처리가 늦어지는 것에 대한 비판 여론이 쏟아지자 마지못해 해당 법안을 마지막 논의안건으로 상정해 놓고 서로 약속이나 한듯 시간을 핑계로 법안에 대한 논의를 회피했다"며 두당을 행태를 지적했다.

참여연대는 "이것은 자신들을 적용대상으로 한 입법처리를 최대한 늦추거나 거부하고자 하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입법 담합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하고 "3월 임시국회를 즉각 소집해 정무위원회에서 법안심사 일정을 다시 잡아 이해충돌방지법안을 통과시킬 것"을 촉구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정사회
경제정의
정치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