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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산공장 ‘또’ 가동 중단…생산 직원 코로나19 확진

  • 기사입력 2021.01.11 08:52
  • 기자명 정수남 기자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가동이 11일 일시적으로 또 중단된다. 이곳에 근무하는 생산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 현대차 아산공장.

현대차 아산공장은 지난해 11월 3일에도 생산직 직원의 코로나19 감염으로 엔진생산라인 가동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현대차는 이날 오전 6시 45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가동을 중단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엔진공장은 정상 운영된다.

현재 현대차는 자체 역학조사와 함께 이 직원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공장 내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을 진행한다.

아울러 모든 접촉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직원은 8일 친형과 10여분간 대화를 나눴고, 친형은 다음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도 10일 진행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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