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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복지재단, 도서관서비스 개발연구 등 2020년 3개의 연구성과 발간

  • 기사입력 2021.01.08 20:22
  • 기자명 이윤태 기자

서울시 광진구 광진복지재단(이사장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수)이 광진정보도서관으로부터 용역을 받아 수행한, ‘지식정보취약계층을 위한 도서관서비스개발 연구’와, ‘주민주도형 광진복지기준선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 ‘2020 광진구 복지욕구조사’ 등 2020년에 3개의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지식정보취약계층을 위한 도서관서비스 개발연구’에서는 광진구의 지식정보취약 대상자 753명에 대한 설문조사로부터 얻은 도서관 이용실태 및 만족도, 그들이 경험하고 있는 지식정보 취득 어려움의 수준과 서비스욕구, 도서관 제공서비스 대안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향후 4차 산업시대에 걸맞는 도서관의 기능변화와, 지식정보포용서비스를 위한 도서관서비스를 제시했다.

‘주민주도형 광진복지기준선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에서는 복지기준선을 개발하여 운용하고 있는 정부,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 외국의 18개 도시의 복지기준선 영역과 기준을 고찰 분석해 광진형 8개 복지영역(경제, 돌봄, 주거, 건강, 교육문화, 거버넌스, 안전환경, 인프라)을 설정하고, 그 영역별 세부지표 및 기준을 제시했다.

또한, 복지기준선을 개발하기 위한 민주적 절차과정을 정리해 주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복지기준선 개발 이후 어떻게 관리하고 평가할 것인지에 대한 대안도 함께 포함했다.

‘2020 광진구 복지욕구조사‘에서는 광장복지관, 자양복지관, 중곡복지관과 공동으로, 복지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와 복지서비스 제공기관인 40여개의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대표자들이 함께한 FGI 실시결과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 분석을 다뤘다.

각 동별로 50명씩을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족, 일반주민 등으로 유의 할당 표집해 복지 8대 영역에 대한 주민의 어려움과 복지서비스 욕구를 조사분석 함으로써, 동별 특수사항과 복지영역별 특성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광진의 기초복지자료가 됐다.

이번 연구는 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인 이사장이 책임연구를 맡고, 외부 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연구원 인건비만 지출되는 저예산사업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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