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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폭포수와 야경의 환상적인 조화

목포 국내 최대규모 인공폭포 가동

  • 기사입력 2006.10.02 07:20
  • 기자명 강선홍기자
목포시가 국도 2호선변 교통요충지인 영산강 하구둑 입구 부흥산에 국내 최대규모의 부흥산 공원 인공폭포를 지난달 30일부터 가동했다.

▲인공폭포 야경 © 강선홍

목포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18억3천5백만원을 투입 올해 3월에 착수한 인공폭포는 2면에 주폭포 높이 30m 폭 10m, 부폭포 높이 28m 폭 6m로 크고 작은 폭포수가 떨어져 웅장하고 아름다운 장관을 이룬다. 부흥산공원 절개지 경사면을 최대한 활용해 조성된 인공폭포는 주변환경과도 잘 어우러져 있으며 폭포벽면에는 반영구적이면서도 자연암에 가까운 질감을 나타내는 유리섬유강화 콘크리트를 사용하고 연못주변에 풀과 나무를 심어 자연친화적인 발상이 돋보인다. 인공폭포 광장 앞에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하여 난간을 설치하고 주변에는 벤치를 두어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야간에 인공폭포의 경관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목포 삼학도를 상징하는 삼색(청·홍·백)의 led경관조명을 연출해 목포시가 야경이 아름다운 관광도시로 거듭날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본 기사 보기: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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