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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2020년 경영 포부 “사회적 책임 다하는 200조 금융협동조합”

  • 기사입력 2020.01.30 12:47
  • 기자명 고현석 기자
▲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경자년(庚子年)을 맞은 새마을금고의 발걸음이 눈에 띈다.

지난 2019년 기준으로 회원수 2,034만명, 총자산 190조원을 달성한 새마을금고는 2020년 경영목표로 ‘금고와 중앙회의 동반성장, 디지털금융 역량 강화, 사회적 책임 완수’ 라는 목표를 내걸고 새해를 열자마자 속도를 내고 있다.

2020년 새해를 ‘장애인시설 지원, 사회적기업 간담회,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사업으로 문을 연데 이어 디지털금융 및 사회공헌 부문 고도화를 위해 전문컨설팅도 발빠르게 진행중이다.

취임 2년을 맞은 박차훈 중앙회장은  ‘금고가 먼저다’라는 가치를 내세우며 새마을금고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특히, 새마을금고의 자율적인 역량강화를 위해 취임 이후 감독 보다는 지원 중심으로 중앙회 기능을 강화했다.

일선 금고가 중앙회에 납부하는 각종 분담금을 경감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만들어 금고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즉시 경영에 반영하고 있다.

또한, 금융의 디지털화와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통해 관련 부서의 역할과 권한을 강화해 중앙회의 체질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제 새마을금고는 자산 200조 시대를 앞두고 있다. 2012년 9월 자산 100조 달성 이후 불과 8년만에 200조를 바라보고 있다. 

박차훈 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의 성장 비결은 회원의 신뢰”임을 강조하고, 자산 “200조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경쟁력 있는 금융협동조합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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