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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소식] 세종대 무용과 김시백 학생, 서울국제무용콩쿠르 '1위' 수상

작품 '태평무'로 민족춤 부분에서 1위 영예 차지

  • 기사입력 2022.08.06 18:33
  • 기자명 정성민 기자
▲ 세종대 김시백 학생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무용과 김시백 학생이 '제19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에서 민족춤 전통 시니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국제무용콩쿠르는 서울국제문화교류회가 주최한다. 아시아 최대 국제 무용 경연대회로 꼽힌다. 무용수에게 국제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무용계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실시된다.

'제19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진행됐고 지난 7월 본선 경연이 열렸다. 예선에는 23개국 877명이 참가했으며 예선 통과 549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참가자들은 △발레 △민족춤 △컨템포러리 무용 △안무 등 4개 부문에서 자웅을 겨뤘다. 

세종대 김시백 학생은 작품 '태평무'로 민족춤 부분에 참가했다. 태평무는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다. 김시백 학생은 작품에서 나라의 평안과 태평성대를 기렸다. 특히 화려한 발짓춤을 선보이며 민족춤의 특성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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