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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쇼츠(Shorts)하니? 나 릴스(Reels)해

  • 기사입력 2022.08.02 23:26
  • 기자명 김소율 시민기자
▲ 인스타그램의 릴스  

SNS가 발달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SNS를 통하여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Facebook, 카카오스토리, Instagram 등 다양한 소통 SNS가 존재하고 있으며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누구나 쉽게 접하고 사용할 수 있는 만큼 경쟁력 또한 치열하다. 사람들에게 소비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기능을 추가하고 발달시켜야 한다.

Instagram은 ‘Reels’라는 기능을 경쟁력의 수단으로 삼았다. 릴스는 2020년 8월 5일에 새롭게 런칭된 하위서비스로, 한국에는 2021년 2월 2일에 출시되었다. 인스타그램 앱의 하단 상태바 중간에 위치해 있는 아이콘을 통해서 들어갈 수 있다. 

릴스는 15~30초의 짧은 동영상을 게시하여 소통하는 영상 콘텐츠이다. 기존에 있던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에서 활발하게 사용하던 필터나 스티커를 사용해 올릴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이 올린 음원을 영상에 입혀 게시할 수도 있다. 릴스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유행을 만들어가고 있다. 

기존에 있는 노래에 안무를 직접 짧게 만들어 올리는 사람이 늘어나며, 친구들과 함께 안무를 녹화하여 릴스에 올리는 유행이 만들어졌다. 릴스 유행을 통해 노래가 다시금 음원 순위에 오르는 경우도 생겨나며 가수들이 직접 릴스를 찍어 올리는 마케팅의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Youtube에도 인스타 릴스와 같은 ‘Shorts’가 존재한다. 유튜브 쇼츠와 인스타그램 릴스의 차이점은 영상을 올리는 사용자이다. 유튜브는 대부분 영상으로만 소통하고 본격적으로 계정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따로 존재하기에 유튜브 계정 운영자만 쇼츠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인스타그램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각자의 계정을 가지고 있으며 게시물과 스토리 등 다양하게 인스타그램을 사용하므로 많은 사람들이 쉽게 릴스를 통해 영상을 올린다.

릴스에 올리는 영상은 정말 다양하다. 일상을 담기도, 유행하는 춤을 추기도, 노래를 부르기도, 요리하기도 한다.

릴스와 같은 거리낌 없이 하고 싶은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SNS가 더 발달하여 많은 사람들의 개성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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