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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 오전 의장 주재 회동…'검수완박' 해법 주목

  • 기사입력 2022.04.26 09:25
  • 기자명 김진태 기자
▲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에 대해 여야가 박병석 국회의장이 제시한 중재안을 모두 수용한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박병석 국회의장[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26일 오전 10시30분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한다.

 

오늘 회동에서는 이른바 '검수완박'이라 불리는 검찰 수사권 입법과 관련해 여야의 대립이 재개된 것에 대한 해법을 논의할 전망이다.

 

앞서 여야는 지난 22일 검찰의 직접 수사 대상인 6대 범죄 가운데 부패·경제범죄만 한시적으로 남기는 내용의 박 의장 중재안에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인수위,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등의 반대 의견이 잇따르자 국민의힘은 전날 재논의를 요구하고 나섰다.

 

반면 민주당은 이를 '합의 파기'라고 반발하며 법사위를 소집해 기존 합의안 심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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