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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2년 특별교육 이수기관 134곳 선정

특별교육 이수기관 통해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 교육 회복 지원

  • 기사입력 2022.02.28 14:52
  • 기자명 정성민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22학년도 특별교육 이수기관 선정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특별교육 이수기관은 징계 등으로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공모를 통해 교육감이 지정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달 공모를 실시, 올해 특별교육 이수기관 134곳을 선정했다. 각 기관은 오는 3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집단 상담, 예술 치료 등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경기도교육청은 특별교육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위해 ‘내 마음의 매듭 풀기’ 자료를 제작, 오는 3월 학교와 기관에 보급할 예정이다.

이 자료는 ▲학생 ▲보호자 ▲학생·보호자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이를 통해 학생과 보호자가 서로를 이해하고 주변 관계를 되돌아보는 교육 활동을 실시한다.

경기도교육청 심한수 학생생활인권과장은 “특별교육 이수기관은 학생이 자신을 살피고 학교생활에 적응하도록 돕는 등 교육 회복을 지원하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기관 등과 협력해 학생이 관계 회복과 정서적 안정 등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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