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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2022학년도 신입생 입학식·환영행사 개최

김건희 총장, "102번째 근화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아끼지 않을 것"

  • 기사입력 2022.02.26 08:21
  • 기자명 정성민 기자
▲ 김건희 덕성여대 총장[덕성여대 제공]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는 지난 25일 교내 약학관 아트홀에서 ‘2022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및 환영행사 <이룸의 시작, 덕성의 봄>’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글로벌융합대학(유아교육과 포함) 666명, 과학기술대학 337명, 약학대학 86명, Art&Design대학 101명, 편입학 149명, 약학대학 편입학 80명 등 총 1419명에게 입학허가가 선언됐다. 

오미크론의 확산세를 막고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행사장에는 최소인원이 참석했으며 덕성여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덕성여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입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재학생, 교직원이 참여했다. 

1부 입학식은 사전 제작 영상 송출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직교수 소개에 이어 △총장 환영사 △이사장 축사 △총동창회 축사 △신입생 선서 △입학 허가 선언 △장학증서 수여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건희 덕성여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대학입시’를 준비한다고 참 고생이 많았다”면서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고 뒷받침해 주신 학부모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모교가 될 덕성에서 희망찬 102번째 근화를 꽃피워 주시고 저는 여러분이 멋진 102번째 근화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덕성에서 여러분의 꿈을 키울 것과 모교의 자부심을 가질 것 그리고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을 활용, 각자의 꿈을 찾고 인생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 

이면재 덕성여대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여러분들이 나아갈 진리의 탐구를 향한 학업의 길에 저와 총장님 이하 여러 교수님과 직원 선생님들은 결코 꺼지지 않는 등불을 여러분에게 밝히며 끊이지 않는 격려와 지지를 보내드리겠다”고 입학을 축하했다.

김영숙 덕성여대 총동창회장도 “세상은 아는 만큼 보이고 보는 만큼 얻어지니, 선배들보다 더 큰 꿈을 가슴에 안고 대학생활을 성실하게 해 나가길 바란다”면서 “협력하는 사람을 키우고 활용 가능한 지식을 가르치며, 유연한 사고의 여성인재를 양성하는 우리 대학의 구성원임에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부 환영행사에서는 실시간 토크쇼 ‘덕우들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를 통해 신입생과 재학생이 학교생활에 대해 활발하게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시간 Q&A, 무엇이든 물어봐!> 코너에서는 교내 활동, 장학금, 비대면 상황 속에서 학우 사귀기 등 신입생들의 궁금증을 댓글로 받아 학생홍보팀 재학생들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 댄스동아리 소울라이의 축하 공연도 함께 이어졌다. 마지막 코너 <덕성의 선택은?>에서는 학교생활의 돌발 상황을 두고 유행하는 밸런스 게임을 진행하며 유쾌하게 행사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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