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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NGO, 한국전쟁 중공군 포로 석방 기념일 행사

세계자유민주주의연맹 총재 "대만은 세계에서 가장 자유로운 나라 중 하나"

  • 기사입력 2022.01.24 11:44
  • 기자명 장경순 대기자
▲ 한국전쟁의 중공군 포로들. [연합뉴스]

대만 NGO인 세계자유민주주의연맹의 청융촨 총재가 23일(현지시간) 대만의 민주주의가 크게 신장돼 세계에서 가장 자유로운 나라 가운데 하나가 됐다고 평가했다.

포커스타이완의 이날 보도에 따르면 청 총재는 대만의 세계자유의날을 맞아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대만국민과 정부가 수 년 동안 노력한 결과로 대만의 민주주의와 자유, 세계평화를 위한 노력에 다른 나라들도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포커스타이완은 미국 프리덤하우스의 지난해 자료를 인용해 210개 국가 중 대만의 민주주의가 7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세계자유의날은 한국전쟁때 연합군이 잡은 중공군 포로 2만2000 명이 석방된 후 이 가운데 1만4000 명이 1954년 1월23일 대만의 지룽항에 도착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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