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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 독도체험관 개관···독도교육 강화

  • 기사입력 2022.01.14 17:17
  • 기자명 정성민 기자
▲ 개관식 모습[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4일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독도체험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15년부터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독도 영토주권 의식 제고를 위해 독도상설전시관으로서 인천독도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교육청은 인천독도체험관의 시설 노후화 개선과 체험 중심의 교육 자료 보완을 위해 2021년 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과 함께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교육위원회 의원, 관내 학생, 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 관계자 등 25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독도체험관은 ‘자연과 생태를 느끼다’, ‘역사의 진실을 보다’, ‘독도를 사랑하다’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자연과 생태를 느끼다’ 테마에서는 독도의 자연환경과 생태계 등을 보여준다. ‘역사의 진실을 보다’ 테마에서는 독도가 역사‧지리‧국제법적으로 우리 땅임을 보여준다. ‘독도를 사랑하다’ 테마에서는 독도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인천에서 독도 가는 방법’, ‘서해 인천과 동해 독도의 자연환경’ 등 인천과 독도 연계 전시와 ‘독도에서 찰칵 포토존’, ‘독도생물 AR체험’ 등 체험 중심 독도교육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된다.

인천독도체험관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월요일 휴관)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서해5도가 있는 인천과 동해의 끝 독도를 함께 알아가며 동아시아의 주역이 될 우리 학생들이 독도를 좀 더 친근하게 알아가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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