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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유튜버 홀리, 홀리스박스 수익금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

  • 기사입력 2022.01.14 15:13
  • 기자명 손경숙 기자
▲ 왼쪽부터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홀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제공]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4일 뷰티 유튜버 홀리와 구독자 홀팸들로부터 크리스마스 판매 홀리스박스 수익금 10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홀리박스는 홀리가 뷰티 유튜버로 활동하며 인연을 맺은 국내 21개 브랜드와 함께 기획했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3종의 세트 모두 완판됐다. 수익금 6000만원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며 1000만원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홀리는 “2021 연말, 세상을 좀 더 따뜻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일에 함께해주신 홀팸과 21개 브랜드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진정한 아름다움을 실천하는 뷰티 크리에이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많은 분들의 응원과 나눔으로 조성된 기부금은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이 희망을 품고 치료를 받을 수 있게 치료비로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라면서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 뷰티 유튜버 홀리와 착한 소비에 함께 참여한 구독자 홀팸 분들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소아암 전문 지원기관으로서 1991년부터 국내 소아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치료비를 비롯해 심리·사회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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