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자조모임' 비난에 일가 세명 자살과정 생중계

여동생 횡령 비난에 시달린 오빠, 가족들과 극단적 선택

장경순 기자 | 기사입력 2022/01/12 [09:53]
국제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인도 '자조모임' 비난에 일가 세명 자살과정 생중계
여동생 횡령 비난에 시달린 오빠, 가족들과 극단적 선택
 
장경순 기자   기사입력  2022/01/12 [09:53]

▲ 인도 서뱅골주 사우스24파르가나 [구글지도]


인도에서 지역 '자조모임(self help group, SHG)'의 비난을 받은 가족 세 사람이 자살과정을 생중계하는 일이 벌어졌다.

 

인디아투데이의 1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서벵골 주의 사우스24파르가나 지역에서 푸남 나스카르라는 여성은 그가 일하던 SHG에서 140만 인도루피의 자금을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그와 오빠 아쇼크, 아쇼크의 아내와 아들 네 사람은 지난 8일 숲속에서 목을 매는 과정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생중계 동영상을 올린 아들은 SHG로부터 이들이 극단적 선택을 하도록 강요받았다고 주장했다.

 

경찰에 따르면 SHG 소속 여성들은 아쇼크의 집 앞에 모여 이들을 감금한 후 푸남과 그의 남편을 묶어 마을 거리로 끌고 다녔다. 아쇼크의 가족들은 푸남의 수난을 괴로워한 끝에 자살을 결심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푸남은 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지역 경찰은 5명의 여성을 체포해 심문하고 있다고 인디아포스트는 전했다.

카카오톡 카카오톡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네이버 네이버
기사입력: 2022/01/12 [09:53]   ⓒ 한국NGO신문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