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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대결, "윤석열 35% vs 이재명 32%"…정권 심판론 '우세'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부정 의견 과반수

  • 기사입력 2021.11.25 13:03
  • 기자명 정성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연합뉴스]

다자대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를 근소하게 앞서며,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한 여론조사 결과 '정권 심판론'이 '국정 안정론'보다 우세했고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부정 의견이 과반수를 넘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윤 후보는 35%, 이 후보는 32%의 지지율을 각각 얻었다"고 25일 밝혔다. 전국지표조사(NBS) 무선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의 11월 셋째 주(18일) 동일 조사 대비 윤 후보는 1%포인트, 이 후보는 3%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이에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내 3% 포인트를 기록했다. 11월 셋째 주(18일) 조사에서 두 후보의 격차는 1%포인트였다.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5%, 정의당 심상정 후보 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내년 대선 당선 전망에서는 윤 후보가 40%, 이 후보가 38%를 각각 기록했다. 

차기 대선에 대한 인식 조사에서는 '정권 심판론'이 48%, '국정 안정론'이 39%로 각각 조사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매우+잘함)라는 긍정 평가가 42%, '잘못하고 있다'(매우+못함)라는 부정 평가가 52%를 각각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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