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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소외계층 대상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 기사입력 2021.11.18 11:53
  • 기자명 정성민 기자
▲ 가톨릭대 학생, 교직원들이 연탄 나눔 봉사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가톨릭대 제공]

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의 가치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원종철 가톨릭대 총장과 가톨릭대 학생, 교직원 등 약 130명이 지난 13일 인천 숭의동에서 ‘제9차 까리따스 봉사단과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 것.

가톨릭대는 교내 모금활동을 통해 연탄 6000장을 마련했고 이날 일대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들에게 연탄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완료자에 한해 진행되는 등 방역에도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 진행됐다.

원종철 총장은 “학생들이 어렵고 힘든 이웃을 도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나아가 그 과정에서 나눔의 기쁨을 배우기를 바란다”며 “봉사가 더욱 힘들어진 팬데믹 상황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가톨릭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대는 진리, 사랑, 봉사의 교육이념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2015년 학생과 교직원들로 ‘까리따스 봉사단’을 구성·발족시켰다. 봉사단은 인근 요양원 봉사를 시작으로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청소년 학업 지원활동 ▲연탄, 쌀 나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2022년 2월에도 소외 계층을 위한 봉사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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