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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충남권 유일 ‘메이커 스페이스 전문랩’ 선정

  • 기사입력 2021.08.02 17:08
  • 기자명 정성민 기자
▲ '호서메이커 스페이스' 조감도[호서대 제공]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1년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주관기관 모집’ 공고에서 충남에서 유일하게 전문랩으로 선정됐다.

메이커 스페이스 전문랩은 시제품 제작·양산 등 전문 메이커 활동을 지원, 제조 창업을 촉진하고 해당 분야의 고도화된 혁신 인프라를 연결하는 공간이다.

사업 선정에 따라 호서대는 3년간 국고지원금 최대 27억 원의 사업비로 아산시에서 무상지원한 KTX천안아산역 앞 주상복합 와이몰 1층에 320.8평(1,060.4㎡) 규모 ‘호서메이커 스페이스’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 청년 창업기업 제조·생산·종합 플랫폼을 이용, 성공 청년기업을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메이커 생태계 구축과 확산을 위해 기존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기능에 디자인과 제품 홍보지원 기능을 추가한다. 이를 통해 제품의 차별화와 경쟁력을 높여 청년 메이커 성공모델을 만들고 그린 메이커 문화확산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호서대 김장우 교수(전자디스플레이공학부, 사업책임자)는 “벤처정신으로 앞서가는 세계 수준의 대학이라는 대학의 비전과 다년간의 산학협력과 벤처기업 육성 노하우 역량을 투입해 전문 메이커를 양성하고 충남에 특화된 청년 창업기업 제조·생산·종합 플랫폼을 구축,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 주관기관 호서대 산학협력단에는 충청남도, 아산시, 충남교육청,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소나기커뮤니케이션 등 5개 참여기관과 46개 협력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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