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황사 영향에 미세먼지 농도 높아…큰 일교차 예상

김종덕 기자 | 기사입력 2021/03/3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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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황사 영향에 미세먼지 농도 높아…큰 일교차 예상
 
김종덕 기자   기사입력  2021/03/30 [18:03]

▲ 황사 등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 수준을 보인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아트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황사와 미세먼지에 갇혀있다. [연합뉴스]


31일까지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26∼28일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에 유입됐다.

황사는 30일 오후 들어 농도가 옅어졌으나 여전히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에서 관측되고 있다.

기상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가 안정된 가운데 대기 하층 부분에 남아 있는 황사로 인해 31일까지 미세먼지(PM-10) 농도가 평소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31일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5도 내외이고,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일부 충청 내륙,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은 0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하겠다. 영하권에 머무는 지역은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으니 냉해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이날보다 2∼4도 오르고, 특히 일부 전남권 내륙과 경상권 내륙은 25도 가까이 오르는 곳이 많아 포근할 전망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0∼10도, 낮 최고기온은 16∼24도로 예상된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20도 이상으로 매우 크기 때문에 급격한 기온 변화로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신경 써달라고 기상청은 강조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 일부 경북 내륙은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도 실효습도가 35∼50%로 차차 건조해지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도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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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3/30 [18:03]   ⓒ 한국NGO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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