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뉴딜국민그룹 박항진 총재의 기부철학에 세계가 주목…왜?

운명처럼 찾아온 마스크 기부, 대량 구매로 연결
사람을 움직이는 사람, 박항진 총재의 기부철학인 ‘10+1’의 단초

엄무환 국장 | 기사입력 2021/03/27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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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뉴딜국민그룹 박항진 총재의 기부철학에 세계가 주목…왜?
운명처럼 찾아온 마스크 기부, 대량 구매로 연결
사람을 움직이는 사람, 박항진 총재의 기부철학인 ‘10+1’의 단초
 
엄무환 국장   기사입력  2021/03/27 [20:44]

 

▲WK뉴딜국민그룹 박항진 총재 

WK뉴딜국민그룹 박항진 총재의 ‘기부철학’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지난 24일 박 총재와의 인터뷰를 위해 서울 강남역 1번 출구에서 150m 거리에 위치한 삼원타워 3층 WK뉴딜국민그룹 본사를 방문했을 때 필자의 눈에 들어온 첫 번째 광경은 사무실 안에 세워져 있는 마스크 기부 박스였다.

 

WK뉴딜국민그룹 사무실 분위기는 무역회사라기보다 마스크 기부를 위해 움직이는 거대한 사회복지단체와 같다는 인식을 갖기에 충분했다. 그래선가 사무실 내의 수많은 직원들이 움직이는 모습은 전국 곳곳의 여러 기관에 전달하는 마스크 기부와 관련된 업무를 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총재실로 가는 길목에 나란히 게시되어 있는 각종 감사패와 기념사진 등도 필자의 이런 생각에 한몫했다. 인터넷에 박항진 총재 이름을 치고 클릭하면 한결같이 마스크 기부와 관련된 내용이니 어찌 이런 생각을 갖지 않을 수 있으랴. 

 

그렇다. 필자 뿐 아니라 그 누구라도 박항진 총재의 행보를 보노라면 사업가라기보다 사회봉사에 전념하는 ‘선한 사마리아인’ 같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그렇기에 박 총재가 필자와의 인터뷰에서 시종일관 ‘기부철학’에 관한 얘기로 도배를 한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 싶다.

 

  ◆ 운명처럼 찾아온 마스크 기부행위가 대량구매로 연결

 

“제가 마스크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은 작년 2월 말이다. 누가 산다니까. 계약을 하자니까. 그러던 어느 날 미국 연방정부가 운영하는 노인아파트 관리를 하다가 지금은 고문으로 있는 형이 마스크 사업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마스크를 좀 보내달라고 하여 1만장, 2만장을 보내드렸다. 이것이 마스크 기부를 하게 된 출발점이다. 그런데 마스크를 써본 사람들이 ‘한국에 이렇게 좋은 마스크가 있냐’며 놀라워했다. 그리고 노인 신문 등에서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이것이 알려지면서 주문으로 연결됐다.”

 

“전 세계에서 마스크를 생산하는 국가는 9개국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코로나19로 인한 생명의 위협을 받아도 마스크를 낄 엄두를 내지 못하는 나라가 대부분이며 특히 노인들이 취약하다.”

 

그래서 박 총재는 ‘세계실크로드그룹’과 ‘세계고령화연구재단’에 연계된 국가들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기부하기 시작했다. 두 단체가 결합하여 세워진 회사가 WK뉴딜국민그룹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박 총재의 기부행위가 이들 나라의 구매로 연결될 줄이야.

 

현재 마스크 구매의향서를 보내온 나라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 2개국을 비롯하여 유럽 12개국, 남미 11개국, 이사아 9개국, 아프리카 8개국, 오세아니아 1개국 등 모두 43개국이며 마스크 주문 물량은 무려 2천억 장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해병대 사령부에 마스크 30만장을 기부한 후 이승도 사령관과 담화를 나누는 박항진 총재 


  ◆ 박항진 총재의 기부철학인 ‘10+1’

  

박 총재가 그동안 마스크를 기부한 행적을 보면 서울특별시(300만장) 강원도(100만장) 제주도(100만장) 영광군(20만장) 횡성군(220만장) 음성군(20만장) 증평군(20만장) 진천군(20만장) 포항시청(50만장) 충주시청(50만장) 태안군청(30만장) 서산시청(20만장) 기흥군청(20만장) 여주교도소(10만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20만장) 한국교회연합(10만장) 한국교회총연합회(10만장) 익산원불교(30만장) 여의도순복음교회(60만장) 육군(50만장) 해병대사령부(30만장) 몽골(20만장) 주한레바논대사관(3만장) 주한볼리비아대사관(2만4천장) 주한방글라데시대사관(2만장) 주한키르키즈대사관(3만장) 등 전국의 지자체는 물론이요 기독교와 불교, 군부대, 병원, 탈북자단체, 몽골과 각 나라 주한대사관 등에 기부한 마스크 숫자가 장난이 아니다.

 

“도대체 마스크를 얼마나 기부할 계획이냐?”고 물었더니 “2백억 장”이란다. “왜 2백억 장이냐?”고 질문했더니 박 총재의 대답은 아주 간단했다. “주문받은 마스크 물량이 2천억 장이어서 10분의 1인 2백억 장을 기부한다”는 것.

 

이것이 바로 박항진 총재의 기부철학인 ‘10+1’이다. 즉 회사의 수익을 떠나 10을 생산하면 1을 더 생산하여 사회에 기부한다는 것 말이다.

 

  ◆ 박항진 총재의 기부철학, 사회변혁의 바람을 일으켜

 

대학에서 경제와 경영을 전공한 박항진 총재는 졸업과 동시에 무역회사에 발을 내디딘 후 지금까지 한 길만 걸어온 ‘무역 상사맨’이자 이 분야의 전문가다. 

 

1972년 청하실업을 설립해 가발, 의류, 보석 등을 미국과 유럽 등지에 수출하는 등 50년 가까이 무역업에 종사했기 때문에 이 분야의 전문가라고 명명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아 보인다.

 

그렇기에 그동안 모은 돈이 적잖을 것 같은데 그렇지 않다며 손사래를 친다. 돈에 대한 욕심을 내려놓아서란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입학할 무렵 책을 한 권 읽었다. 미국의 유명한 사업가에 관한 책이었다. 은둔생활을 하면서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사람들을 콘트롤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사람을 움직이는 사람’, 이것이 박 총재의 삶을 이해하는 단초다. ‘기부철학’은 여기서 파생되었으며, 지금까지 이를 실천하는 삶의 연장선상에 서 있다. 그의 행보는 지금도 진행형이다. 그러므로 박 총재가 추진하는 사업들이 ‘기부철학’과 연결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런 일이다. 조만간 세상에 모습을 드러낼 ‘뉴딜마스크펀드’도 그러하다.

 

마스크 수출 사업에서 벌어들인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기 위해 시중 은행과 논의 중인 ‘뉴딜마스크펀드’는 기존의 문제가 됐던 펀드와는 달리 은행이 1개월 후 원금 및 3%의 수익 출금이 가능한 정기예금증서를 교부하는 방식으로 여기서 모인 펀드자금으로 마스크 생산기계 및 원부자재를 구매해 공장에 임가공시키고 여기서 생산된 마스크를 구매의향서를 제출한 국가들에 수출해 거기서 발생된 수익금의 3%를 펀드 투자자들에게 수익으로 내놓는 것이라 한다.

 

박 총재는 “앞으로 마스크 뿐 아니라 기존의 해외 판매망을 통해 수출 품목을 의약, 기능성 화장품 등 K방역 상품으로 확대시켜 세계 200여 개국의 수출을 확보함으로써 ‘뉴딜펀드’를 발행해 더 많은 사람들이 WK뉴딜국민그룹의 수익금 3%기부 수혜를 받도록 할 생각이다.”며 “이러한 구상을 얘기하면 혹자는 나를 뜬구름 잡는 사람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지금까지 엄청난 양의 마스크를 기부한 것을 보면 알지 않느냐. 이게 가능한 것은 그 10배의 수출물량이 있기 때문이다. ‘뉴딜펀드’도 허황된 일이 아님을 증명할 것이다.”고 확신에 찬 어조로 말한다.

 

▲ WK뉴딜 국민그룹이 수출하는 마스크들  

 

  ◆ 박항진 총재의 ‘기부철학’…지역 경제와 세계 선교의 동력이 돼

 

박항진 총재는 지금도 일관되게 고집하는 게 있다. 국내 판매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 그렇다. 그의 비즈니스는 무역상사맨답게 철저하게 해외수출이다. 그렇기에 마스크도 국내 판매를 하지 않고 오직 해외수출만 한다. 

 

그리고 주문받은 마스크 물량 소화를 위해 박 총재는 각 지방자치단체와 연대해 지자체 산하 지식산업센터에 100~150명 수준의 마스크 생산공장을 150~200곳에 설립 추진중에 있다.   이들 공장들은 마스크 생산 기계와 원부자재를 WK뉴딜국민그룹으로부터 지원받는 임가공방식의 독립채산제로 운영된다. WK뉴딜국민그룹은 ‘전사적 자원 관리(ERP) 시스템 지원을 통해 안정적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이렇게 하는 이유도 박 회장의 ‘기부철학’과 연관된다.

 

“이 또한 제가 꿈꾸는 기부로서, 고령자, 장애자, 외국인 노동자들을 채용함으로써 현재 일자리 소외층들에 대한 일자리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처럼 박 총재의 ‘기부철학’에 따른 일련의 행보가 우리 사회 곳곳에 변혁을 일으키는 운동력이 되어 그 영향력이 들불처럼 확산되고 있다. 

 

오랫동안 불교도로 살아온 박항진 총재, 그러나 목사인 조카의 전도로 기독교로 개종한 지도 올해로 14년이 됐다.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있는 동광교회(홍승철 목사) 집사이기도 한 박항진 총재의 ‘기부철학’은 이제 복음전파의 동력으로도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전 세계에 50개의 교회를 세워 선교사를 파송하겠다는 그의 선교비전이 이를 뒷받침한다. 이는 박 총재의 ‘기부철학’이 지역경제의 동력으로 뿐 아니라 세계선교의 동력으로 승화됨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그렇기에 박항진 총재의 행보에 세간의 시선이 집중됨은 당연하다. 그의 행보가 돌풍을 일으키며 우리나라 전역과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이다. 그 결과 그는 대학 1학년 때 읽었던 책을 통해 마음에 큰 울림으로 다가온 ‘사람을 움직이는 사람’이라는 자리에 우뚝 섰음이 분명하다.(대담=엄무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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