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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는 불자동차(?)...또 고속도로에서 불나

연간 50대 이상 차량 화재 발생

  • 기사입력 2021.02.12 19:25
  • 기자명 신경호 기자

BMW 자동차에서 또 화재가 발생해 근본적인 원인 파악과 대책이 주목된다. 특히 이번에도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불이났으나 다행이 인명 피해는 없었다.      

▲ 12일 오후 1시3분께 전북 무주군 무주읍 통영~대전고속도로(통영 방면) 무주 IC 인근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소방서 제공)  

12일 오후 1시 3분께 대전통영고속도로 통영 방향 무주IC 인근에서 A씨(38)가 운전하던 BMW 520d 승용차에 불이 나 40여 분만에 진화됐다.

A씨는 "주행 중 차량 뒤에서 연기가 나오는 것을 발견하고 갓길에 정차해 살펴보니 엔진룸 쪽에서 화염과 연기가 치솟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제보

이 불로 2천500여만원(소방서 추산)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일단 BMW차량의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추가적인 조사를 하고 있다.

BMW는 지난해에도  50대 이상의 차량에서 불이나 승용차가 아닌 불자동차라는 오명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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