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가 되어가는 중이어요’

정수남 기자 | 기사입력 2021/01/11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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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가 되어가는 중이어요’
 
정수남 기자   기사입력  2021/01/11 [04:47]

동태, 코다리, 황태, 노가리, 북어.

 

한류성 생선인 명태의 다른 이름들이다. 겨울에 잡은 명태를 동태라 하고, 추운 겨울날 바닷 바람을 쐬고, 얼고 녹기를 반복하면서 건조하면 황태(황태 도중 잘못 되면 백태, 흑태, 깡태, 골태, 파태)가 된다.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한 주택에서 10손 정도의 생태를 말리고 있다. 말리는 도중 코다리 찜을 해먹었는 지, 한 손만 남았다. 사진=정수남 기자

 

명태를 반건조하면 코다리가, 완전히 말리면 북어가 된다. 명태의 새끼는 노가리라 불린다.

 

현재 국산 명태는 드물고, 대부분 러시아에서 잡은 원양태이다.

 

▲ 강원도 인재군에 있는 황태 덕장. 사진=정수남 기자

 

명태의 제철은 1~2월이며, 머리, 꼬리, 살, 내장 등은 모두 식재료로 이용된다. 살코기와 곤이(알)는 국이나 찌개용으로 이용되며, 알과 창자는 각각 명란젓, 창난젓으로 활용된다.

 

명태는 단백질이 풍부하며, 류신과 라이신 등의 필수아미노산이 다양하게 들어 있다. 명태를 이용한 음식으로는 생태찌개, 생태매운탕, 황태구이, 황태찜, 북엇국, 북어무침 등이 있다. 북엇국와 황태국은 숙취 해소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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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1/11 [04:47]   ⓒ 한국NGO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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