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가 IP(지식재산)스타기업 육성 사업의 올해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IP스타기업 지원사업은 특허청과 광주시의 지원으로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가 수행하는 사업이다.
8일 한국발명진흥회에 따르면 이는 지식재산 창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수출 또는 수출을 준비 중인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창출과 권리화를 위한 것이다.
광주지부는 선정기업에 IP경영 활성화와 수출경쟁력 강화 등을 돕는다.
이번 모집은 내달 10일까지 지역 지식재산센터 사이트를 통해 받는다.
광주지부는 지난해 97건의 해외출원비용지원을 통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했으며, 특허분야, 디자인분야 등에서 140건의 기업을 지원했다. 지난해 선정된 IP스타기업 가운데 미국 수출 기업 8개사의 경우 다양한 지식재산 역량 강화로 이중 3개사가 6개국에 수출을 개시했다.
한국발명진흥회 고준호 상근부회장은 “광주시 중소기업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