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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정청래, 대중 적개심과 증오 선동하는 파렴치한 정상배”

"그는 전두환.노태우를 사면한 김대중 대통령을 욕보이는 망나니”

  • 기사입력 2021.01.02 12:26
  • 기자명 김종덕 기자

김근식 경남대 교수 겸 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대중의 적개심과 증오를 선동하는 파렴치한 정상배”라고 비판했다.

▲ 김근식 교수   

김 교수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외세의 침략에 협력하고 민족을 배반한 비시정권과, 이명박 박근혜의 비리를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는 정청래. 절도죄를 조두순급 잔학범죄자로 둔갑시키는 과대포장”이라며 이 같이 반박했다.

김 교수는 “부패비리로 감옥에 있는 고령의 전직 대통령 사면론에 민족반역자 운운하며 결사반대하는 정청래. 그저 이명박 박근혜에 대한 증오와 적개심을 부추기 위한 것”이라며 “그저 민족감정 부추겨서 사면반대하려는 얼치기 속임수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가 존경하는 김대중 대통령은 당선되자마자 전두환 노태우를 사면석방하고 용서했다”며 “정청래는 김대중 대통령의 진심을 욕보이는 망나니 정치인”이라고 일갈했다.

김교수는 “증오를 정치적 자양분으로 삼는 정치인은 결국 본인이 증오의 희생양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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