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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 「놓치면 후회할 서울 나들이 명소 48」 출간

  • 기사입력 2020.12.28 22:27
  • 기자명 이윤태 기자

다가오는 주말 나들이 계획을 짜다가도 막상 닥치면 어디를 가야 할지 막막한 경우, 서울 나들이 명소 48곳을 추천해 가벼운 산책길부터 반나절 또는 한나절까지 다양한 서울지역 걷기 여행 코스를 이야기하는 신간 「놓치면 후회할 서울 나들이 명소 48」(지은이 염승화, 보민출판사 펴냄)이 출간됐다.

▲ 신간 「놓치면 후회할 서울 나들이 명소 48」(지은이 염승화, 보민출판사 펴냄) 

걷기와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필자가 1년 넘게 거의 매주 서울시 곳곳을 다니며 꼼꼼히 보고 느낀 얘기들을 정리한 것으로 산과 강 등 자연 공간에서부터 문화 유적지와 첨단시설 등에 이르기까지 넓고 다양한 명소들을 찾아 글과 사진으로 담아낸 것들 가운데 틈틈이 서울시 매체나 필자의 블로그 등에 올린 자료들 가운데 48편을 간추렸다.

제1부 <역사가 흐르는 곳>, 제2부 <문화가 넘치는 곳>, 제3부 <숲이 좋은 곳>, 제4부 <걷기 편한 곳> 등 크게 4가지 주제로 구성한 「놓치면 후회할 서울 나들이 명소 48」은 꼭지마다 꼭 챙겨야 할 내용들과 역사적 의미 등 이야깃거리를 넣었으며 다수의 사진을 함께 게재해 독자들의 이해와 재미를 한층 높이도록 했다.

서울 나들이 명소 48에서는 서울에 위치한 여러 산과 강, 숲과 둘레길, 공원과 고궁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지친 일상에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이 되고, 다시 꿈꿀 수 있는 희망이 생긴다. 이 책에서 소개한 코스들이 더욱 놀라운 것은 명소들이 결코 우리가 미처 몰랐던 특별한 데 있지 않다는 사실에 책을 읽다 보면 무릎을 탁 치게 될 정도로 우리 주변 가까이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공간들이다.

▲ 신간 「놓치면 후회할 서울 나들이 명소 48」(지은이 염승화, 보민출판사 펴냄) 

‘주말 데이트는 어디로 갈까?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순 없을까?’ 고민하다, 또 영화관과 카페에 앉아 있는 연인들, 온종일 붐비는 놀이공원이나 수족관에서 아이들과 씨름하는 가족 등 누구와 함께 해도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서울 나들이 명소 48곳이 지금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저자는 “책 속에 등장하는 유무형의 소재를 따라 가노라면 필시 여행의 흥미가 더욱 배가될 것으로 생각한다. 이 책이 갈 곳 많은 서울임에도 정작 어디를 가야 할지 멈칫하는 분들이나 서울 살아도 아직 가보지 못한 데가 많은 분들의 선택에 도움이 되는 서울 나들이의 길잡이가 되기를 바라본다”며 “비대면 시대를 맞아 조용히 나들이 나서려는 분들의 필독서로 자리 잡기를 내심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저자 염승화는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서울에서 공부하며 한국사를 전공, 국회의원 정책비서관을 거쳐 정당과 서울산업진흥원(SBA) 등에서 일했다. 서울시 일본군 ‘위안부’ 기억의 터 시민홍보대사, 서울시민기자, 서울 중구 블로그 홍보단 등으로 활동했다. 걷기, 찍기, 쓰기 등을 즐기고 좋아하며, 네이버 블로그 ‘염승화의 역사 문화 나들이’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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