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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자 하루만에 다시 300명대....어제 349명

16개 시도서 확진자 발생...대유행 우려

  • 기사입력 2020.11.24 10:12
  • 기자명 코로나 특별취재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300명대로 올라서 대유행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이날 신규 확진자는 대전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발생했다.

▲ 24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 앞이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따르면, 2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78명이나 더 많은 349명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이 320명, 해외유입이 29명이다. 확진자는 수도권이 217명으로, 전날보다 11명 더 늘었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강원이 45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전북 14명, 경북 9명, 충남·전남 7명, 부산 6명, 광주·충북·경남 각 3명, 세종·대구 각 2명, 울산·제주 각 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 임용단기학원쪽에서 모두 81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또 서울 동대문구 고등학교-마포구 교회(누적 76명), 서울 서초구 사우나(56명), 인천 남동구 가족·지인모임(57명), 서울 강서구 병원(34명), 경기 용인시 키즈카페(54명), 전북 익산 원광대병원(33명), 경북 김천대(15명), 경남 창원시 친목모임(37명) 등의 집단감염 사례도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다.

이 밖에 강원도 철원 소재 육군 모 부대에서 지금까지 3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아직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도 29명으로, 전날보다 13명 더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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