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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386명 나흘연속 300명대…3차 유행 본격화?

서울 156명-경기 93명-인천 22명-충남 21명-전남 19명-전북 14명 등

  • 기사입력 2020.11.21 10:54
  • 기자명 코로나 특별취재팀

코로나19 확산세가 연일 거세지면서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3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6명 늘어 누적3만40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과 비교하면 23명이나 늘어난 것이고 지역발생이 361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154명, 경기 86명, 인천 22명 등 수도권이 262명이다. 수도권 외 지역은 충남 19명, 전남 18명, 강원 14명, 전북 13명, 경남 11명, 경북 8명, 부산 7명, 광주 6명, 대전·울산·충북 각 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수도권은 서울 노량진의 대형 교원 임용고시학원(누적 32명),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학생모임(19명), 동대문구 고등학교(9명), 도봉구 종교시설 '청련사'(29명), 경기 안산시 수영장(17명), 인천 남동구 가족 및 지인(40명) 사례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대거 나왔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충남 아산시 선문대학교(14명), 경남 창원시 친목모임(23명), 경남 하동군 중학교(26명), 전북 익산시 원광대병원(11명), 강원 철원군 장애인 요양원(40명), 광주 전남대병원(46명) 등 다양한 감염 고리를 통해 확진자가 잇따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5명으로, 전날보다 18명 줄었다.

해외 유입자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미국이 12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일본 3명, 러시아·방글라데시·프랑스 각 2명, 미얀마·아랍에미리트·인도네시아·네덜란드 각 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13명, 외국인이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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